어르신 모시고 유후인 갈 때 유후인노모리 꼭 타는 게 좋을까요?
안토니
정말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고견 좀 들려주세요.
12월 18일-12월 20일 2박3일 일정으로 유후인 료칸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60, 70대 어르신 네 분
40대 4명
20대 대학생 1명
이렇게 첫 해외 가족여행입니다.
12월 18일 후쿠오카 공항 11시 도착 예정입니다.
유후인노모리 기차시간은 2시 36분버스편은 12시 6분, 1시 6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버스 타고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여유 있게 쉬는 게 좋을 것 같고,
유후인노모리를 이때 아니면 언제 또 탈 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냥 여행 첫날은 이동하는데 쓰자 편하게 마음 먹으면 기차 타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유후인에서 2박 예정입니다.
첫째날 료칸에서 연박이 안 되어 1박하고 체크아웃 뒤 다른 료칸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둘째날 유후인 거리 돌아다니다가 다음날 체크웃하고 유후인에서 잠시 머문 뒤 공항으로 다시 출발하는 일정이 될 것 같아요.
12월 20일 7시 40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인지라 유후인에서 2시대에는 버스를 타야 할 것 같네요.
토요일 차가 많이 막히지는 않겠죠?
그리고 위의 여행 날짜에 유후인 날씨는 어떤가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으로 도배해서 죄송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고견 좀 들려주세요.
만약 저라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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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지하철 안이라 .... 제가 2박 저 스케쥴로 이동햇고 유후인노모리가 꼭 타고싶어서 애썻던 사람입니다 갈때는 버스로 곧바로 유후인 올땐 노모리로 하카다 역애 와서 공항이동햇습니다 결론은 궁금햇던 노모리를 타본것으로만족 담부턴 버스로 유후인왕복하려고 결심햇어요 후쿠오카 시내구경을 안할거라면요 근데 저는 부부두명엿으나 님 경우엔 어르신포함 인원이 많으셔서 공항서 역까지 이동 거리는 짧은데 여러명이 움직이는건 피곤하고 무리될것같아요 제 경험상으론 국제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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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틳향기
저는 하카타역에서 왕복 유후인노모리 타고갔는데 다른분들보니까 공항에서 바로 버스도 있다고 본것같은데 아닌가. . 헷갈리네요ㅎ 올때는 공항으로 바로 버스타고 가시고 갈때는 그래도 나름 번화가인 역도 구경하실겸 기차한번 타봐도 좋겠어요. 인원이 많으니까 가까이 앉으시려면 예약은 꼭 미리하세요. 한달전부터 예약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서두르셔야겠네요. 좋은자리는 10시 땡하고 다 나가더라구요. 그럼 재밌는 여행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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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길
네, 저희도 일본은 반대편 운전이라 렌트는 아예 고려하지 않았었어요. 저흰 3박 4일 일정, 후쿠오카호텔 하루, 온천호텔 하루, 벳부료칸 하루, 기사겸 가이드, 12인승 승합차 해서 1인당 70만원 정도 들었어요. 조석식 포함이었고, 점심비만 현지에서 지출했구요. 8명이라, 560만원 정도 들었는데... 항공료나 숙소 그레이드, 교통비며 이것저것 감안하면... 비싸게 든것 같진 않았네요.^^ 이미 예약하셨다 하니... 어르신들 춥지 않게 옷 단단히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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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길
료칸 예약은 이미 끝났고, 렌트카도 알아봤는데 남동생이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운전하는 것이 싫다네요. 더욱이 엄마 모시고 가는데 위험하다며...
가이 겸 기사 붙여서 벳부 투어하는 비용도 잠깐 알아보다 말았는데 하루 기본 80만원이라고 하네요. 근데 좀더 자세하게 상의들어가면 팁 플러스 그보다 더 나올 것 같아서 그냥 여유 있게 유후인에서 놀다 가자 그렇게 되었네요...
사실 료칸 숙박비에 항공료 교통비 기타 잡비 등등....억!!!! 소리가 나네요.. -
VanilLa
지난 추석에, 후쿠오카-아소, 쿠마모토-유후인, 벳푸-다자이후 일정으로 3박 4일 큐슈일주 했는데, 아마도 대중교통으로 60대 후반 부수다님을 모시고 이런일정 절대 소화할수 없었을거예요. 그치만, 차와 기사가 있었기때문에 매일 숙소 이동하며, 매일 온천하며 여행했고, 차가 있으니 피로도도 훨씬 줄어들었어요. 그리고 참고로, 유후인은 큐슈지역이지만 분지 지형이라, 다른곳보다 훨씬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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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붕
글고 두시애 버스타면 공항까진 넉넉하네요 젊은이들 위주면 여러군대 가능하지만 어르신들에개 포커스 맞추면 유후인에서 느긋하게 걷고 구경하고 료칸에서 편히 쉬시면서 온천 식사 즐기세요
유후인노모리 궁금해하는분께는 그냥기차랑 거의 같다고 하시고요 ㅎㅎ 자세히 쓰기가 힘드네요 눈이 가물거려서 -
나래
짧은 일정이라서 저라면 후쿠오카시내를 더 추천드리지만 이미 예약을 다 하셨다고 하니. . 료칸에서 2박이시라면 첫날 기차타고 천천히 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어르신들과 함께니까 식사시간에 버스를 타고가면서 때우는것보다 점심을 제대로 드시는게 낫지않을까요ㅎ 하카타역 9.10층에 인기있는 식당이 모여있어요. 점심드시고 역에 백화점이 있으니까 구경하시고 기차에서 먹을 군것질거리도 사시면 되겠네요. 옥상정원도 기차시간 때우러 앉아있기 좋은데 12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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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
네... 저도 처음엔 꼭 타게 해드려야겠다 생각하다가 시간이나 이것저것 따지니 그냥 버스 타고 가자 싶거든요. 여동생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다시 기차 타는 게 어떻겠냐고 하니....
이래저래 마음만 복잡하네요.
엄마랑 작은엄마, 작은아버지 모시고 가는 거라 여행 다녀와서, 정말 좋았다 소리 듣고 싶거든요.
이 여행 준비하느라 남동생이 경제적으로 정말 크게 무리하는 거라....그래서 저도 자꾸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고, 회원님들께 자꾸 귀찮게 -
튼트나
유후인노모리 생각보다 별거 없었어요. . . 그나마 맨앞자리 아니였으면 굳이 탈필요없을것 같아요 저는. 할머니 모시고 갔는데 료칸은 안갔고 당일로 다녀왔는데 기차를 오래타는것도 지루해 하셨고 상점구경도 별로 취향이 아니셔서 다른곳을 갈껄하고 후회되더라구요. 50대 엄마랑 저는 좋았는데 70대 시골 할머니한테는 좋은 여행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료칸을 안가서 그런건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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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만약 저라면 연령대 구성이나 인원면에서... 차량과 가이드 대절하겠습니다.^^;;;; 저 연령대의 어르신들 모시고 도시간 이동하며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일정도 짧구요... 저는 작년 추석엔가... 60대 후반 친정 부수다님 모시고, 친정 동생들 가족들이랑 모두 8명이 승합차 한대 대절하고, 가이드겸 기사 붙여서 여행했는데, 저희 엄마 아빠 평생 가장 좋고 편안한 여행이었다며 동네방네 자랑하고 아직도 그때 여행 기억에 남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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