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갑자기 밤에 끙끙 거리더니 다리를 절어 병원에 갔어요.
분양받은 병원은 거리상 멀어 급하게 간 하남에 위치한 병원에서는 골절이라했고 두번째 집근처 24시간 운영하는 군자역 근처 병원에선 탈구라고 오른쪽.왼쪽 3기1기 진행중이니 진통제 3일치 주고 병원비.수술비.입원비 120만원 하니 고민 해보고 오라고 하고....그래서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닌가보다 했죠.

오늘 오전에 드뎌 분양받은 청담우리 병원갔더니 가능한 빨리 수술하는게 좋다고 바로 수술들어갔고 조금전에 수술 잘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외국에 있어서 함께 있어주지도 못하고 병원도 같이 못가고 어머니께서 혼자 챙기시는데.
병원은. 워낙 우리 미니를 잘 아는 의사쌤이 계셔서 신뢰하고 걱정은 안되는데 수술후에 관리가 중요하다고 해서요.

혹시 관절수술 경험해보신 견주분들중
부작용예방. 경험을 통한 도움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 미니가 다리가 아퍼서 그동안
한쪽 뒷다리로만 의지해서 앉고 다리도 쫙 벌리고 잔것아닌지. 그 모습이 귀여워 사진만 찍고 그랬는데 몰라준건아닌지... 날이 따뜻해져서 매일 산책을 갔는데 신이나서 뛰길래 같이 뛰었는데 그게 악화시킨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여. 앞다리 들고 손 마주치는 하이파이브를 많이해서그런지ㅠㅠ.

앉아.엎드려. 왼손.오른손.하이파이브. 기다려 등
개인기 키우며 간식을 많이 먹어 살도 많이 쪘는데
참...이쁘다고 잘 먹이며 사랑만 주며 키울것이 아니라 많은 공부와 지식도 필요한것같아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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