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애들이 민감해서 저희는 모르는 스트레스가 있나보더라구요 ㅠㅠ
저희 또곰이도 갈수록 밥투정 심해져서 죽겠어요 ㅠ
탈수가 약간있어서 더 신경써서 수분보충할것들 줬더니만 더욱 심해지더라구요..

스트레스받을일이라... 항상 똑같은 시간 집에 있고.. 똑같은 시간에 산책나가고... 소음도 없는 조용한 주택가구... 더 사랑하고 뽀뽀해줘야겠어요ㅋㅋㅋ 저희 초코랑 비슷하네요ㅠ 사과 겁나 좋아해서.. 사과깎는소리나 사과 먹는 아삭소리만 나도 불을 켜고 달려오거든요ㅠㅋ 워낙 동네에서 이쁨받아서 간식을 많이들 주셔서... 귀한것들 주시니 버리기도 뭐하고.. 조금씩 주다보니 그렇게 된건가바요ㅠ 이건 정말 답이 없네요ㅠ

혹시 최근에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이 있었나요? 갑자기 장시간 혼자 집에 있었다던지
집에 뭔가 새로운 물건을 들여놧다던가 집 근처에서 공사같은 소음이 생겼다던지..
저희집 블랙푸들아가 또곰이도 가끔 스트레스 받으면 엉뚱한데 소변을 보거나 하던데
잘못 소변본곳은 소변냄새가 없어지도록 잘 닦아 주시구요. 평소에 화장실에서 대소변 잘보고 나오면
격하게 칭찬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ㅎㅎ
밥은 저희또곰이도 요즘 사료에 관심이 없고 ㅠㅠ 자꾸만 과일이나 야채달라

아.. 소중한말씀 감하합니다.. 식사를 자율배급식으로 하고있는데.. 그걸 좀 고쳐봐야겠어요.. 항상 밥이 눈앞에 있으니까 소중한줄 모르는것같기도 해요!! 요녀석이ㅋㅋ

일단 사료는 평소 먹던 양을 두번으로 나눠 시간을 정해서 저보세요 아침 저녁 이렇게. 중간에 간식 너무 많이 주지 마시고요. 배변문제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치웠던 패드를 다시 놔 보시구요 현장을 잡아 정정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애견이 밤에 변을 본 걸 아침에 발견 하셨다면 혼내셔도 소용없어요 왜 혼나는지 모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