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임당 확정 받고 하루 3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면서 혈당잘 잡고 있었어요

근데 저번주 배가 찢어질듯이 아파서 병원갔더니 의사샘이 아직 주수가 애매하다고 좀더 애기 키워서 낳자고 하시면서

이제 임당 신경쓰지말고 먹을거 먹고 운동하지 말라 하시네요

그말이 어찌나 듣기 좋던지

그래도 몇달을 관리하던 몸이라 걱정이 되서 무지막지하게 먹지는 않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시간도 지켜가며 밥과 과일은 나눠서 먹구요

단 운동만은 안하고 있거든요

근데 배아픔은 이제 없어졌고 한데 지금처럼 운동안하고 먹기만 해도 될지... 걱정이 슬슬 생깁니다.

애기가 이번주나 다음주 나온다면야 눈딱감고 애기 키운다 생각하며 아무 생각없이 먹고싶은데...

내과샘에게는 가지 않았어요 첨에 몇번 갔다가 관리 잘된다고 이렇게 관리하면 된다고 하셔서 그 이후론 가지 않았거든요

방금 비빔밥먹고 2시간후 178 나오는거 보고 놀래서 글 올립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번주 36주0일 아기(2.6키고, 머리둘레 9센치, 나머진 주수보다 한주 작게 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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