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이번 일요일부터 다음 토요일까지 (6월 15일~21일), 초등 저학년 딸아이와 6박7일 북경여행 계획 중에 있습니다.

여행사나 띵처 없이 대중교통만으로 여행을 해볼 생각인데, 장성투어가 살짝 걱정이 되서요.
처음엔 모전욕장성을 버스타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북경으로 되돌아올때 서서 3시간을 와야 할 수도 있다는 글을보고..저야 뭐 그렇다쳐도 어린 딸아이가 걱정이에요.

북경에 여러번 다녀온 남편말로는 (저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사람많다는 팔달령도 평일에 갔을때는 갈만했다며, 모전욕 하루 용경협 하루 따로 보는 것 보다는, 용경협과 팔달령을 같은 날에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해주네요.
하지만.. 차를 대절해서 편하게 다녀온 남편 말에 살짝 의심이...ㅎㅎㅎ

평일에 장성투어를 대중교통으로 한다고 가정했을때,
1. 모전욕장성 왕복 시 앉아서 이동 가능할까요?
(관광객들이 평일에도 많을까요?)
2. 팔달령에 가기에는 기차이용이 좀 더 나을까요?
3. 어린이와 함께 대중교통으로 다닐 경우,
팔달령+용경협 당일투어
모전욕, 용경협 따로 투어
어떤 조합이 좀 더 수월할까요?
(딸아이가 돌 전부터 여러 곳을 끌려(?) 다닌 덕분에, 웬만한 어른 정도의 뚜벅이 여행은 가능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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