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들어도 뭔 말인지 몰라 재미가 없다는 말씀 공감이 많이가요.
다시한번 잘 점검해보고 고민해봐야 겠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

아참, 그리고 마이퍼스트 북 제가 봐도 별로 재미 없습니다. ^^

디비디도 까이유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까이유보다 훨씬 쉽고 단순한 걸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런게 뭐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전 처음에 슈퍼톡톡이라는 걸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래하는걸 좋아한다고 하니 고고기글즈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나이가 이제 4세이지요/
고고의 영어모험도 같이 보여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디비디 볼 때 혼자서 보게 하면 얼마 집중 못합니다. 예전에 제가 처음으로 도라도라 보여줄때 중간중간에 아이랑 손잡고 춤추고 하면서 같이 봤

그래서 저는 매달 한권의 알파벳 동화를 선택해서 수업을 했어요.
노부영 목록에 별도의 카테고리로 알파벳 동화가 있거든요.
얼마전에 정부연 원장님이 쓰신 글에도 있었는데, 듣기 말하기가 먼저다라고 하셨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말씀에 가슴에 와닿네요. 읽기는 정말 나중에 하셔도 되거든요. 특히 영어는...
제 아이 읽기도 3개월 집중하니까 그래도 웬만한건 읽더라구요.
중요한건 읽으면서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읽으면서 계속 질문

그리고 알파벳을 떼었다는건.. 몇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합니다.
1. 이름 정확히 알기
2. 각 알파벳의 대표음 알기.
3.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 최소 3가지 이상 알기
4. 알파벳 대소문자를 선위에 맞춰 정확히 쓸 줄 알기
5. 알파벳의 순서를 정확히 알기 (a 다음에 나오는게 b)
6. 알파벳 대소문자 짝 지을 줄 알기..
이상을 모두 할 줄 알아야 알파벳을 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비전문가입니다. 참고만하세요.
적어주신 내용 쭉 보면 현재 아이는 듣기가 안되기 때문에 책을 읽어주어도, 영상물을 보여주어도 반응을 보이지 않아보입니다. 한마디로 못알아듣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거죠. 이상태에서 문자를 강조하기 보다는 듣기쪽에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어떨까합니다. 노래를 따라부르는 거 좋아한다고 했으니 그 쪽을 좀더 강화하는게 좋을 것 같애요. 노부영중에서 패턴이 계속 반복되어 나오는 동화(실리샐리처럼)를 골라서 엄마표로 수업을 하는

제 생각은요...아이가 좋아하는쪽으로 특성을 살리시는게 어떨찌합니다. 알파벳을 뗐다고 하니깐 그 다음으로 워크북등을 이용해서 파닉스를 해주시고 그리고 워크북쪽으로 파닉스를 이용한 단어읽기등을 알려주시면 어떨지요?? 저 아는분도 이쯤에 아이가 파닉스로 글을 읽더라구요 신기햇는데..그 아이도 문자에 관심이 특이하게 많았던 아이인지라....책 읽는건 정말 싫어하면 잠자기전에 한 10분정도 읽어주시구요..재미있어 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책들을 접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