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암후 1년 반 검사를 무사히 통과한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딱히 음식을 가린다거나 몸에 좋다고 하는거 따로 먹거나 관리하진 않아요.
그런거 다 신경쓰면 더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가끔씩은 넘 신경안쓰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관리하는게 넘 귀찮아요. ㅠㅠ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서인지 감기라던가 대상포진이 자주 오긴 하는데 요새 팔이 좀 아파요.
막 못견디게 아픈 그런게 아니라표피만 살짝 아프다는 느낌.근데 이게옷깃만 스쳐도 그렇더라구요
바람만 스쳐도 아프고 뭔가 간지러운건지 아픈건지 구별도 안가는 거북한 느낌의 통증이라 병원에 설명할 방법도 없네요.
항암제를 맞았던 오른쪽 팔인데 걍 의례적인 부작용인걸까요? 이런건 약도 없을거 같은데..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요새 가슴통증을 호소하시더라구요. 윗가슴.
내과에 가서 초음파를 해봤는데 이상은 없다고 그랬다는데 계속 아프시데요. 한 두달쯤 되셨는데.
또 다른 병원갔더니 거기서 괜찮다면 괜찮겠죠 자기네들이 할게 없네요 해서 그냥 나오셨데요. ㅡㅡ^
지속적인 가슴통증을 가져오는 질병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큰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ㅠㅠ
혹시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