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주 토요일에 용평리조트로 여행을 갑니다.
원래는 식구들 모두 가기로 해서 10명이상 이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다 안된다고 해서 ㅠ
남편이랑 저랑 친정엄마랑 셋이 가요..^^;;

숙소는 용평리조트로 정해져 있구요.
오늘까지 아무 일정이 없었는데 그래도 몇군데는 들러야 할것 같아서 ;;;

근데 저희 엄마가 관절이 안좋으셔서 오래 걸으시면 좀 힘드실것 같은데요.

월정사 전나무숲길 정도는 그렇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 가려고 하는데요.

집이 서울이고..
출발은 8시나 9시쯤 하려고 하는데...
월정사만 보고 용평리조트로 가기엔 너무 시간이 이를것 같아서요 ;;;

맘 같아선 양떼목장 가고 싶은데...
코스가 걸어서 40분정도라 하고..엄마 다리도 걱정되고 ;;
양 방목도 끝났고, 올라가면 바람이 엄청 분다고 해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고 있거든요.

엄마 모시고 월정사, 양떼목장 둘다 돌기엔 무리일까요?

보니깐 용평리조트 안에도 구경할 곳이 있긴 있던데...

아마 다음날 일요일에는 그냥 점심정도 먹고 서울로 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보려면 토요일에 가는날 다 봐야 하거든요.

이 코스가 어떤지..
무리가 있을지...
월정사는 꼭 가려고 하는데 양떼목장 말고 다른 추천코스 있으시면 것도 좀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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