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첫애때 고생고생 하다가 전신마취로 제왕절개 했거든요.그러고 둘째 예정일이 이번 4월 28일이에요. 의사쌤이 어차피 수술할거니 4월20일 전후로 좋은 날짜 잡아오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엄니가 이번에 스님한테 날을 받아오신게 4월25일 이에요. 19일부터 쭉 봤는데 이날이 가장 좋다고 하셨데요.
그런데 이날이 일욜이라.. 수술하는데 문제없을까해서 병원에 얘기했더니
수술시 만에하나 문제생기면 종합병원 가야하는데 일욜이라 종합병원도 정상 근무 안하고..
또그건 둘째 치더라도 너무 예정일 코앞이라고 그전에 진통오면 급히 수술들어가야 하니 날을 다시 잡으라고 하시네요.
스님이 한시간이나 책보시고 택일 해주셨는데 다시 잡아달라 말씀드리기도 죄송스럽고,,저희 시댁에선 그냥 조신히 있다가 4월 25일에 낳는걸로 하라고 하십니다.

둘째는 예정일보다 보통 좀 일찍 나오죠?
그리고 잘 이해가 안가는게.. 자연분만 할려고 진통 하다하다가도 급히 수술 들어가기도 하면서 왜 택일 전에 진통와서 급히 수술들어가는게 문제가 되는지요??

님들 보시기엔 날짜 다시 잡는게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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