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7월4일 예정일인데, 첫째가 좀 빨리나와서,
어른들이 그럼 둘째도 좀 일찍나올수있다고 하셔서, 6월중엔 아기가 태어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마음이 급해지는데요, 첫째는 9월중순에 태어나서,그때도 늦더위로 고생했는데,
이번엔 완전 한여름이라. 이것저것 걱정이 많아요 T_T
여쭤보고 싶은 건, 태어나면 속싸개 해주잖아요.조리원에서 있을때는 일정한 온도를 맞춰주니까 상관없는데,
집에서도 속싸개를 어느정도. 최소 한달까지는 해줘야하는지. 너무 더워 땀띠로 고생할까봐요.
옷은 여름용 배내저고리 두개만 준비해놨는데, 내의류는 선물로도 많이 들어오고 하니까 필요하면 봐서 더 주문하던지,
그냥 배내저고리 몇 개 더 주문할지 고민중인데, 여름엔 더우니까 더 자주 갈아 입혀주는지.
배내저고리만 입히고 밑에는 기저귀 (천기저귀나 크린베베같은 일자형기저귀)만 채워주고 속싸개로 싸주면 바지 안입혀도
괜찮은지..
마지막으로, 첫째는 천기저귀를 사용할때 기저귀밴드는 거의사용을 안하고 커버랑 같이 채워줬는데 둘째는 조금이라도
들 덥게 해주려면, 기저귀밴드만 채워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그냥 기저귀에 밴드만 해놔도 많이 안 샐까요?
첫째 낳아서 키운것들도 잘 기억이 안나고, 기억나는것도 계절이 다르니까 뭔가 내가 놓치고 있는 것 같고.
괜히 이런저런 조바심이 나네요.
여름아기 출산해보신 맘들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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