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약회사에 입사한지 벌써 3개월다되가네요...참고로 인턴입니다...

9월 중순에 입사하여 교육받고 10월1일부터 부산지사로 발령받아 출근하고 동행방문하며 필드트레이닝받고있습니다.

교육기간에 운이따라줘서 시험에 1등하고 가고싶던 병원부 종병팀으로 오게되었죠.

하지만 지사 첫날부터 절 보시는 선배님들은 별로 시큰둥 하셧고..

알고보니 이유인즉슨 제가간팀에는 제가 머물 t.o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됐든 전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햇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디테일 한번 못해보고 3개월다되가네요..동행만..;;

그런데 중간중간에 대구갈생각이 없냐고 수다님께서 그러시네요.10월11월엔 못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구에 한분이 그만두신다네요 타이밍하곤;;

수다님께서 이번주 월요일에 부르시더니 대구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하루생각하고 다음날 얘기하자하시네요..

종병의 경력을 얻느냐...고민 많이 됐죠...부산에있으면 언제 정규직발령받을지 불투명에 ...

하지만 경력을 쌓으면 지역변경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소장님과의 면담은 소장님께서 다시 말씀을 안꺼내셔서 아직 자세한 면담은 안햇지만

그다음날 대수다님꼐서 물어보셔서 대구는 힘들겠다고 어렵게 결정내려서 말씀드렷더니

그러면 방법은 부산에 로컬로 가는수밖에 없답니다...병원부에는 세미팀도 자리없다고..

대략적으로 이런상황인데...두서없이 적었지만 여기 선배님들꼐선 상황 아시겠지요??

사무실선배님들은 로컬도 잘하면 괜찮다 부산에서 버텨라 하시는분도 계시고

야야~~종병 커리어 쌓기가 쉬운줄아니?? 절호의 찬스를 날리는 거야~~대구가서 종병경력쌓아놓으면

다른회사 이직때도 종병으로 갈수있어~~하시는데..이건 과연 대구서 쌓아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올수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ㅠㅠ

과연 어떤선택이 나은 걸까용??

물론 결정은 제가 판단해서 제가 결정해야하지만....

아직 약밥먹은지 얼마 안된 저로서는 과연 어떤 기회비용이 얼마나 생기는지 정확히 가늠하기어려워 이렇게

선배님들께 감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날카로운 충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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