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88년 생 입니다. 남자입니다 . 저의 상황은 이러합니다 ... 고등학교 시절 너무나 놀았습니다. 성적은 예를 들어 300명중 280등정도 했습니다 평균적으로 모든 과목;;;
수시로도 어느 대학도 합격 하지 못했고 수능을 봐서 쓰면 간다는 대학교 4년재 다니던중 2학년 까지 다니고 자퇴했습니다 .

여자처자 공무원 준비를 했습니다 .... 그런데 역시나 .... 잘 안되네요 .
그래서 정말 이제 결단?결정?했습니다 .

제 고향은 대기업 화학단지 많은 곳입니다 .. 고졸 생산직으로 입사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고등학교 성적 이나 자격증 스펙 아무것도 없네요 .
아무리 지원해봐도 서류전형도 넘질 못하네요

현 26살. 27살에 전문대학 입학하고 해서 준비를 해야할지
아니면 하청이라도 들어가서 경력을 쌓아서 준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전문대학 입학해서 준비하자니 ;;; 27살 30전에 쇼부 볼수 잇을지 걱정도 되고
하청을 들어가 경력을 쌓는다 해도 그것이 경력이 될지 .
자격증 딸 시간은 잇을지 .... 따야겠지만 무슨수를 써서라도 ..

혹시 하청을 다니면서 야간 전문대학이나 사이버대학? 같은거 할 수 있을라나 고민도 되고 ...
잠을 최소한으로 줄여서라도 어떻게든 화이팅 하고 싶은데

역시나 고민이네요
부수다님은 제가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줄 알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너무나 실망 스런 모습을 보였고 부수다님께 또 실망을 드릴까봐 차마
나 공부 접고 일한다는 말을 못하겠어서
요세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곤 합니다 .
막 잡다한 이야기가 길었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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