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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언어치료하실때 선생님께서 처음엔 칫솔 전화기 창문등 물건과 명칭 연결하는 치료를 하실거구요(보호자에게 자주 명칭을 말해주라 하실거에요)조금 지나면 전화기=휴대폰같이 두단어가 같은 믈건을 지칭한다는 것도 하실거고 동식물 열개말하기 조금지나면 동물중 포유류 어류 조류 나눠서 열개말하기등 구획만들기(카테고리를 머리에서 정리하는거래요)를 하실거고 그게 조금 지나서 명령수행연습(책을 주세요. 책과 연필을 주세요. 책 위에 연필을 올려서 주세요. 책 사

주소는 아버지께 말씀 안드렸었는데 인지 언어치료 한달즘 하면서 혼자 기억해 내셨구요...그 전에 미리 천천히 말씀 해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지 치료를 50대 남성 분들이 특히 거부감이 심하시고(본인 생각엔 아무것도 아닌데 못하는 자신에게 충격을 받거나 가족들 앞에서 못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치료사가 자기보다 훨씬 어린 사람인데...이런 마음이 많이 생기신다고합니다) 강압적으로 하면 싫다고 더 역성내시곤 해서 살살 달래시거나 치료사 선생님

처음엔 밤낮정도 계절감은 차차 생기시고 초반엔 언어적인 명령을 잘 이해못하실수도 있어요. 좌뇌 우뇌중 어디에 출혈이 있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제 아버진 좌뇌출혈로 언어와 기억장애가 좀 있으셨습니다. 물론 얼굴보면 알아보고 누구인지 알지만 이름등 명칭을 몰라하셨고 몇일전 기억도 초반엔 잘 모르셨어요. 지금 퇴원하셨는데 입원기간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세요. 섬망처럼 사람마다 다 증상이 다른데 비명지르는 분도 계시고 옛날 이야기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버진 아예

저희 엄마도 병원에선 치메 환자 같았다고 말씀 드린거 같아요~~지금은 퇴원 하신 후 일주일이 지나서부터 인지가 점점 좋아 지시더니 현재 정상인에 가까울정도로 달라 지셨어요~환자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병원에 33일 계실동안 밤인지 낮인지 밥을 먹었는지 제가 왔다 갔는지 언니가 왔는지 친구분들이 왔다 가셨는지...조차 모르셨답니다~너무 초초해마세요...언니보구 누구세요?한적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