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현재외국계 중소기업에서 설계 업무를 하고 있는 26살 여자 입니다.

외국계 기업이 좋다 좋다 해서 헤드헌터 소개로 들어왔는데....

제가 전 회사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그런지....

여기는 너무 냉랭 하기만 합니다. 혼자 있는 기분이고... 사람들이 개인주의식이라....

이런 분위기로 계속 몇년을 일해야하는것도 걱정이지만 ㅠㅠ

제가 가장 걱정스러운거는

설계 업무라는 겁니다... 제가 내년에 결혼 예정인데... 결혼하고도 할수 없을 것 같아요

이 회사는 프리 하긴 한데야근의 눈치가 있다는 점......

근데 모든 회사가 설계팀은 야근이 많을 것 같아요 일도 많고.....

그리고 제가엔지니어 성향이 강한 것도 아닙니다.... 요즘 새로운거 설계 하라고 하면.... 앞이 캄캄해요ㅠㅠ 저는 결혼하고도 집에서 애보는것 보다 안정적인 회사에서 (제가 전 회사에서 구조조정 사건이 잇어서...)

설계만큼 야근도 없는 그런 직업을원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요즘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나 너무너무 고민되 죽겠어요 ㅠㅠ

제가 몇가지 추려 봤어요

1. 사무직중에 구매 업무 하는 곳으로 갈 것인가(예전부터 구매 업무가 하고 싶었어요)
2. 공무원 준비를 할 것인가(제일 안정적일 것 같아서요 ㅠㅠ 근데 준비 하게 되면 회사다니면서 해야된다는게 에러져.....)
3. 대기업 사무직으로 갈 것인가(대기업은 솔직히 누구나 꿈아닌가요 ㅠㅠ 저도 회사 다니는거 대기업은 다녀보고 싶어서요)
4. 영어 공부 해서 지금 회사에서 살아 남을 것인가
5. 여행사 오퍼레이터 자격증 따서 여행사에 취직할 것인가(제 성격상 가장 어울리는 것같아서요)여러분의 직설적인 판단 부탁 드립니다.

제가 너무 나이값 못하고 글 쓴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글 적었습니다.

어딜가나 힘들겠지만 제가 설계 업무는 2년 이상을 다녀봤지만 제 적성에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렇게 다섯가지 추려 보았습니다.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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