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난 머리카락 곱슬머리신 분들,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외솔
4월에 선항암 끝나고,5월에 수술했어요.
방사선은 안 했구요.
지금 머리카락이 아주 짧은 숏컷 길이 정도 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첨에 힘없고 가느다란 머리카락 났다가
빠지고 굵은 머리카락 났다고 하시는데,
전 첨부터 굵은 머리로 나고 빠지지 않더라구요.
제가 항암전에 이것보다는 좀 더 긴 커트머리나 단발머리를 주로 해와서 그런지
지금 머리도 그다지 어색하진 않아요.
앞머리가 아직 짧긴하지만요.
아직까지 파마를 하기엔 머리 길이가 짧아서 내년쯤에나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새로난 머리가 곱슬머리로 나오다보니
뒷머리카락이 뻣고 지저분하네요.
그래서 아직까진 모자 쓰고 다닙니다.
저 정도 길이가 되었을 때 곱슬머리로 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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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롬
저는짧은머리 매직해주길래 매직펌 한번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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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새
저두 어느정도 자란후에 다듬고 그냥 곱슬거리는대로 기르고 있어요~그런데 한달만 지나도 지저분해 보여서 한달 보름만에 한번씩 다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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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저도 곱슬로 나더군요. 전 한 번 싹 밀었어요. 그랬더니 좀 깔끔하게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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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길
아닌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항암 파마한 상태로 머리가 납니다^^;; 저 이렇게 곱슬 아니었어요 ㅋㅋㅋ 아주 약간이었지 지금 보면 당연히 파마 한 줄 알정도로 꼬불 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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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
원래 처음에 나면 곱슬거리나요?
저는 항암 끝난지 4개월 됬어요
곱슬 거려서 제가 곱슬인줄 알았어요
아닌가요? -
해길
왁스 바르세요. 끝부분 벌어져서 이상한 부분에만 살짝 살짝 왁스 바르세요~ 오히려 곱슬이어서 머리 관리하긴 완전 편해요. 지금 머리가 짧아서 많이 지저분해 보이는 거구요. 거기서 조금 더 길면 드라이 안해도 스타일링 가능합니다 ^^;; 저는 뒷머리 두 번 자르고, 뒷머리가 훨씬 빨리 길어서.. 전체적으로 한 번 살짝 정리해 주고 계속 놓아두는 중이에요. 머리가 자라도 별로 안 이상해요. 저는 항암 치료 끝난지 약 1년 되었습니다. 저보고 가발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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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그냥 냅둬유~~ 길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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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저두완전곱슬거려서~~뒷머리는뻐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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