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6월까지 항암 8차 했었는데 저는 서울에서 주사맞고 KTX타고 부산 도착하면 몸이 이상해졌어요..(울렁증 시작) 항암주사실에서도 물을 많이 마시세요 하던데 굳이 주사 맞는동안 먹을 필요는 없지만, 제 경우에는 주사가 거의 다 들어갈때쯤에 삼다수 한병 원샷하고 주사 다 맞으면 바로 화장실 갔어요. 몸에서 얼른 배출되면 나아질까 하는 생각에서요. ㅎㅎㅎ 그리고 항암하는 동안은 무조건 잘 먹었어요. 힘내세요! 금방 지나갈꺼예요!

전 지금까지 2차 항암주사 맞았는데, 매번 기도하면서 주사맞았어요. 천주교 예비신자라서 어플리케이션으로 묵주기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이 주사바늘을 통해 기적을 발휘해달라고\기도드리다보면 스르륵 잠들었어요. 마음을 편하게 먹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저도 처음엔 너무 마음이 약해져서 맞기도전에 울었었거든요. 전 암에 걸리게되면서 신앙을 가지게되었는데(이 모든게 신이 주신 운명이구나.하는 생각이들더군요.) 이후 마음이 많이 편안해진거같아요. 힘내세요.

전 첫항암3일째입니다
물많이마시라해서 물많이마셨구요 가끔속울렁거리고 살짝어지러운거빼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가고있는듯합니다 너무겁먹지마시구요 씩씩하게 맞고나오세용^^

전 항암맞고 진토제 처방받은거 하나두안먹었어요 약간의 울렁거림이나 피곤함은있는데 첨맞아서그런지 의외로 아주 괜찮네요 너무 겁내지말아요^^

저도 주사맞는동안 물마시는건 별로인거같아요 주사바늘꼽고화장실 왔다갔다하는게 더 힘들꺼에요
저는 주사맞을때 애니타임사탕 자주먹었었네요~

항암주사맞는동안은 크게 힘들지않아요.
약냄새가 좀날뿐..
저같은경우 약냄새올라오면 시큼한음료나 시큼한사탕 먹었어요.생수는 거북하더라구요.
항암끝나고도 크게 힘든점없었구요.
병원에서 주는약 잘챙겨드시고
잘챙겨먹으면서 체력만드세요.
물 많이 드시구요!

주사 맞으면서 별다른 행동을 취하실 필욘 없습니다. 어차피 주사약이 수액이어서 주사 맞으면서 물 마시는 건 잘 먹히지도 않습니다. 전 주사 맞는 것만으로도 화장실 가게 되더라구요.. 일단 주사 맞고 난 다음부터 열심히 물 드세요. 하루에 2리터씩! 물을 잘 마실 수록 부작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냥 주사맞듯이 편하게 맞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말 부작용은 개개인마다 다르니까요~ 전 5차 항암중인데 1차는 거의 2-3일 아프고 괜찮았거든요~
괜찬을꺼다 생각하세요~ 정말 물많이 마시는건 추천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