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완료 후 우울증 질문.
무들
안녕하세요.
23살 남 대학생입니다. 어머니께서 제가 군대에 있을 작년8월에 ㅈㅂㄷ병원에서 유방암 1기 수술을 하시고
항암치료 4차후 방사선치료까지 1월달에 완료하셨습니다.
2월달 조직검사 결과후 꺠끗하다면서 좋게 결과가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에 어머니께서 밖에 나가시는일 (직장) - 다른 아주머니랑 같이 애기도 하고 즐겁게 판매직 하셨는데
수술후에 그만두시고 나서 나갈일은 운동(산)에 가시는일만 빼면 집안일 하시며, 장보시기... 크나큰 즐거움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드라마는 즐겨보시는데.....
요근래 우울증이 오신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밖에 자주 모임도 갖으시고 돌아다니시면 좋으시겠는데....
여기서 수술하시고나서 우울증 오신분 혹시 계신가요? 어머니를 병원에 한번 모시고 갈까요?
집안에 있으니까 ..... 답답해 하시는것 같구 ㅠ.ㅠ 어떻해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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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쑨
덧글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도 할머니외에는 다른분들한테 터놓고 애기하셨는데....ㅠ 봄좋은날씨에 같이 쇼핑도하고 바람좀 쐬러다녀야 할까바요~ 항상 행복하시구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요.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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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매
늘 맘써주는 아드님이 곁에 있으니
괜찮을것같아요
진단받고 치료하고 갑자기
많은 일들이 생겨서 가끔 우울해지긴해요
저도 하던일 접고 치료중이지만
수다님이 일하면서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먼 안된다하시더라구요
저는 자존심에 제가 아픈걸 가족외는
알리지않아 맘터놓고 얘기할사람이
없지만 혼진있는시간이 많아요 ㅋㅋ
그치만 아직 방사선 중이지만
봄이오는게 좋고 강변으로 운동가는게 좋고
이래서좋고 저래서좋고 하는게
많아지네요 ㅋㅋ
어머님께서도 살아있다는 -
별빛
특히 비오느날이 그러신것 같아요. 복직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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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저도 일년 휴직하고 있는데 가끔우울해요...~
특히 오늘같이 비오는날요^^
7월달에 복직 하는데 직장이 그립네요~ -
겨루
ㅠ.ㅠ 그럴까요? 어머니는 의사소통을 그리워하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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