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에휴~
6개월마다 외과와 방사선 종양학과와 산부인과를 검진받습니다.
오늘이 그 날이었구요...
외과에서도 괜찮다 하고...(유방 초음파, 혈액 검사) 방사선 종양학과(흉부 엑스레이)에서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산부인과에서 자궁 내막이 조금 두꺼워 졌다면서.. 마지막 생리 날짜를 물어보드라구요..ㅠㅠ
물혹 같은것도 하나있다면서... 요건 배란 할려고 준비하는거 같다고 하시네요...
근데 자궁 내막이 원래 15mm가 기준이라는데 저는 16mm 라고 하네요.
에휴.... 괜찮다 괜찮다 소리 듣다가 의사 쌤의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철렁 합니다.
타목시펜을 먹은지 1년이 거의 다되가구요... 산부인과 교수님두 타목시펜 부작용 같다고는 하시는데요....
원래 자궁 내막이 얇아지는 생리 끝나고 직후에 다시 한번 꼭 오라고 하네요....
그때도 두께가 그대로거나 두꺼워지면... 뭐 내막을 긁어낸다고 하신거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

타목시펜 부작용.... 말로만 듣고 글로만 듣다가 이렇게 저한테 오니 너무 무섭고 겁나네요...
제발 배란기여서 자궁 내막이 두꺼워진걸로 바래요... 다시 얇아지길....ㅠㅠ
전 내년에 결혼할 아직 미혼 20대랍니다..ㅠㅠ
후년 정도에는 아기도 낳고 싶어요~~~

타목시펜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인 자궁 내막 두꺼워 지는것에 대해 아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타목시펜 부작용으로 자궁 내막이 두꺼워 졌을때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평상시에 생리통이나 그런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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