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하 검사 수치로 봐서..당뇨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일까요..?
큰맘
도저히 궁금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임당 판정 받을 때, 커트라인을 살짝 넘었었습니다.나름 관리 했는데도 출산 이후 7주때 당부하검사에서 내당능 장애 판정이 났구요. 이때는 시약 마시고 1시간 20분 시점에서부터 누워서 얼굴 맛사지 받았구요.
그후 병원 옮기는 문제로 인하여 출산 4개월 시점에서 새로 당부하 검사를 하자고 하여 했더니 2시간에서 정상 판정이 나왔어요. 이때는 1시간 넘어서 20-30분 아기 유모차로 병원주변에 산책다녀왔어요.
이 두번다 한시간 때 수치는 150대였거든요..
즉,,좀 걸어주면 충분히 정상이 나올 수치였는데, 첫 검사때는 제가 누워있었어요.
이 검사 결과들이 다르니 아리쏭하여,,이번에 다시 받았거든요..저도 마음 한구석으론 받고 싶진 않았지만,,궁금증의 압박...
출산 이후 2킬로 체중이 늘었어요. 아기 보느라 운동은 잘 못하고 식이로 조절을 하긴하지만 간식도 먹고, 임당때 비하면 타이트한 관리는 아니었죠. 한번씩 과식으로 인하여 혈당이 튀기도 했지만 그래도 당화혈색소수치는 정상수치였구요.
이번에 받은 5개월째 검사에서 시약을 마시고 이 병원에서 한시간후는 안재어 주길래 제 걸로 재어봤는데, 한시간에 200이란 숫자가..뜨는 거에요.이 숫자를 저는 처음 봤습니다.
그동안 당부하 검사에서 한시간 수치가 150대였는데,,T T 어쩌다 200도 뜨는 걸까요..
(공복 혈당이 한달사이에 조금 높아지긴 했는데,,평균83정도에서 89 정도로요..아마 저녁에 운동을 못하고 자서 저녁혈당이 높아서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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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멀요...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 뿐이죠. ^^;;;
님은 임당때에도 관리 잘하셨잖아요. 앞으로도 관리 잘하실꺼예요. 홧팅!!! -
냥냥
알수다님 수다님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늘 많이 배웁니다. 힘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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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말
수다님의 좋은 댓글... 저도 한수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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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투도수다님, 늘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인 것 같아서 같은 임당 출산맘으로 지나가다 적어 보네요. 저도 이제 출산한지 18개월이 지났어요. 그동안 여러가지 느낀 것도 많고 노력도 나름대로 하구... 제 생각을 짧게 적어 보겠습니다. 늘 당부하 검사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으시죠. 저 나름대로 당부하 검사가 무엇인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고 내린 결론을 말씀드릴게요. 그건.. 당부하 검사라는 것은 \검사 당시\의 자신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지표라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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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이럴 땐 머라고 말씀드려야 할런지... 흐음...
원래는 당부하검사할 때에는 움직이지 않는게 원칙이라고 합니다.
내당능 수준에도 가끔은 200대 나올 수 있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으니까요.
저도 걍 집에서 식후 1시간 재봤을 때 200 넘은적 몇번 있었거든요.
(당부하검사 안받아봤지만... 만약 받게 되면 200 넘길거 같다는... ^^;;;)
근데... 희X내과 원장님도 저 당뇨 아니라고 식이랑 운동만 해보라면서 약도 처방 안해주시네요. -
ChocoHoilc
제가 위에서 제 야그를 왜그리 장황하게 했냐면요...
저 자신도 그랬었구... 여기 내당능인 분들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 들 때가 많았습니다.
당뇨 진단받은 양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도 많더라는...
물론 신경써서 관리하는건 좋습니다만... 그것도 지나치면 혈당에 독이 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님은 저보다 상태 훨씬 좋습니다. 공복 83이나 89나 수치는 아주 좋습니다.
혈당기 오차정도로 생각하시면 오른거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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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저는 첨으로 내당능장애 수준의 수치(공복 119) 보인게 2002년인가 2003년인가... 그쯤이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당시 별 신경 안썼구... 걍... 살빼려구 운동만 쩜 했었습니다.
중간에 갠적 사정으로 그나마 1년간 운동조차 전혀 안했구요...
그러다가 혈당 관리랍시고 나름 신경쓴것도 초반쯤부터였구요...
실제로 정밀검사 받아서 내당능 판정받은건... 지극히 최근의 일이었구요... (6개월 전쯤 되었을겁니다.)
물론 혈당이란 넘 측정하기 시작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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