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공복혈당은 식사와 상관없습니다. 이 말은 밤에 식사해도 아침공복혈당이 안오른다는 말이 아니라 밤에 긂어도 아침 혈당은 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공복혈당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당을 반영합니다. 그래서 당뇨 초기나 당뇨 치료 시 식후 혈당은 쉽게 변하지만 아침공복은 잘 잡히지 않는 거지요. 아침 6시에 일어나는 분이시면 저녁 9시, 아무리 늦어도 밤10시 이후엔 맹물 이왼 아무 것도 안 먹는게 좋습니다.

임의로 끊은건 분명히 문제가 있고, 위험한 행동인걸 모르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서 약을 줄이고 끊어야 했던것이죠.
가족들도 흔한 당뇨인줄 압니다. 그냥 약먹고 그러면 쭉 괜찮은 걸로 알고요. 신경손상이나 몸에 힘이없는걸 이해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이래저래 여러가지 복잡한상황이라 조금 극단적인 선택을했네요
아무튼 다른분들은 저처럼 무리한 선택은 하지마시고 좋은 전문 병원가셔서 친절하게 설명듣고 하셨음 좋겠습니다.

그러더니 새로바뀐 의사선생님은 관절이 아프면 수술해서 치유할수있다면서 수술을 권하더라고요
제가 문제가 관절이 아니라 몸에 힘이업소 마비증상이 온다. 하니까 재활의학과 가서 근전도 검사를 시키고.. 제가 너무이상해서 당검사좀 요청하니까 그제야 당검사 하더니 당이 높다면서 근전도 검사해주신 의사선생님이 당이 높아서 신경손상이 있다고 말해주고 내과가보래서 갔던거였는데,, 정형외과 선생님은
수술못하게 되니까 매일매일 물리치료 받으러 오라면서 물리치료 받으러 가

그러는게 맞는거죠. 근데 의사선생님이 처음당뇨환자한테는 안쓴다는 아마릴을 처방해주셨더라고요. 그것도 처음엔 1mg부터 시작하는데 바로 2mg부터... 나중에 여기저기알아보니 당뇨전문 내과 선생님이 아니라서 대충 처방해주신것 같더라고요. 당관리가 전혀 안되는데 끊은건 아니고 자가혈당기로 30분간격 여러번 체크해보고 줄인겁니다. 의사선생님과 상의했어야 하는데, 친절하지도 않고 1형2형 구분도 물어봐도 그런건 모르겠다 하시고, 첨부터 입원해서 인슐린 맞자고

절대로 임의로 약 끊지 마세요. 약은 한번 끊은 후에 다시 쓸때는 저항성이 생깁니다. 따라서 용량이 증가하거하거나 다른 약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생겨요. 이번에는 몰라도 다음 번엔 반드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끊으시기 바래요.

자는동안 몸에서 당을 만들어내서 혈당이 오를수도 있다더군요.
저도 저녁간신을 좀 오래끄는거 먹거나 자는동안 몸을 설치거나 하면 혈당이 쭉 오르더라고요
자기전엔 90대후반에서 100초반사이인데 아침이면 110왔다갔다.. 아침먹고 나서 점심전 배고플때 재보면
90후반~100 ... 꾸준히 관리하시다보면 서서히 혈당이 내려간다는데
저도 지금의 관리로는 110이 한계인거 같더라고요. 어쩌다 잠을 푹자거나 저녁에 운동을 좀 많이하면 90대 공복도 종종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