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요새 너무 답답해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제목에서 말씀 드렸다 싶이 30살의 백수 입니다...4년제 대학교에서 화학과 를 나오고 LCD 분야에서 장비엔지니어로 2년간 근무했습니다.제가 생각해도 어쩌다 저 일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전공과 아무 관련 없다 싶히한 일을 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 두었고요...지금 있는 곳이 서울인데 제가 바라는건... 연봉 적당히 받으면서 주5일 이든 주 6일이든 정해진 시간만큼
일하는 직장에 가는것이 목표입니다... 주 5일이면 더 좋고요...
그런데 막상 직장을 구하려고 하니 막막 하네요
전공분야에 대한 경력은 없다 싶히 하니 신입으로 찾고 있는데 나이 30이면 늦은걸까요?영어도 지금 있는 점수라곤 Opic IL이 전부입니다.
하고 싶은것은 총무부 업무나 무역회사에서 수출입통관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가고 싶지만
요새는 중소기업도 법학 전공한 위주로 총무부 뽑고, 수출입 통관은 영어를 많이 본다고 하네요..
결국 전공분야인 화학으로 먹고 살려고 마음먹고 여기저기 기기분석 실험 하는곳 위주로 넣고 있습니다.
물론 공고 나오는 족족 쓰고 있지만요..독취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나이 30에 아예 새로운 분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은 무리일까요?
화학분야에서 생산관리나 품질관리 혹은 실험하는 분야로 나가 싶습니다.
튼실한 중소기업이나 기업문화 좋은 곳에서 일을 하고 싶은것은 제 욕심일련지요?정말 주6일 주7일 직장에서 다니다가 나와서 주5일 직장 구하는 것이 이리도 힘든일인줄은 몰랐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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