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취업박람회 상담을 하고 있기에 SK 케미칼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제가 CRA나 RA 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 쪽 위주와 대학원 진학 위주를 여쭤봤는데..

대학원은 석사학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라면서 이왕이면 이름있는 대학원이 유리하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이기 하지만.. 막상 직접 들으니....ㅠㅠㅠㅠ이번에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이름있는 약학대학원 lab실은 대부분 자대약대생만 뽑는 느낌이 들고ㅠ

학사 졸업 후 더 좋은 대학원을 위해 1년을 쉬고 들어가는건 어떻게 보냐고 여쭤보니 그건 준비하는 과정이니 괜찮다고 하시네요.

이 말에 더 혹하여 차라리 이번에 높은 대학원 넣어보고 안되면 1년쉬면서 연구원생활하며 다시 도전할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사 성적은 3점 초반정도 됩니다. (1, 2학년때 동아리 활동에 빠져서 공부를 놔서 3,4 학년때 만회해 놓은 겁니다. 성적은 매 학기마다 높였습니다.)
또 3학년 시절 약 1년간 약학대학 lab실에서 실험보조를 한 경험이 있고요.
동아리활동으로 교내, 교외 공연도 많이 했고, 사회봉사도 올해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데..제 스펙으론 소위 말하는 높은 대학원.. 힘들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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