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8개월째인데언젠가부터 혼자둘때 걱정이 됩니다.
나갈때 불켜놓고 강아지릴렉스음악 틀어놓고, 간식볼에 간식넣고 장난감 뿌려놓고 나갑니다.

나가기 직전과 들어오고 잠시 무시하구요. 들어오면 파닥대며 짓죠
예전엔 간식에 정신이 팔렸는데
지금은 아무리 그래도 나가는데만 신경쓰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나가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듯하네요
나가고 나서 많이 짓는듯하고(어떨땐 따라나와버려서 다시 넣으면 안짓고 멍하니 보기도 합니다만)
수제간식을 입에 물려줘도 놓고 문앞으로 갑니다. tt
들어와서 보면 간식이 그대로 있네요(예전엔 다 먹어치우거나, 간식볼 열심히 굴리고, 문앞에 왔다가 다시 간식으로 가는것도 같앗지만)
멀물어뜯어놓거나배변은 아무데나 해놓지는 않고. 산책가서는 다른강아지 사람 낯가림없이 다 되게 좋아하고 성격은 좋아요
아주 어릴때는 아주 가끔 소변을 해놓거나 문앞에 흥분해서 누긴했지만요
벽지같은거 뜯는건 제가 있을때 안놓아줄때 그럽니다.

들어와서 잠시 집근처 산책시키고 때깡부리는거 놀아주긴합니다.

어떻게들 하시나요? 새로운 간식나오는 장난감을 놔둬야할까요?
애견사이트를자주 맡길 순 없지만 거기에 한번씩 맡기는게 더 나을까요?
이동장으로 크레이터 훈련은 아직 안됬습니다. 잠깐만 들어가 있어요

조금씩 시간늘려가면서 나갓다 들어오는 훈련을 다시 해야할까요?
방에서 풀어서 키우고 침대에서 같이자는게 습관이 된것도 안좋은거 같긴합니다.
너무 스킨쉽과 애정을 줘서 그런것도 잇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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