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변 감사합니다!!

석션은 깊게 하시는건 전 아니라고봐요.환자가 엄청힘들어합니다. 가래가 기도를막으면 위험해서 그래서 깊게 넣어야 된다고들 하는데.. 환자가 힘들지 않을만큼 카테터 삽입해서 넣고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가래를 물게하는 약도 있기때문에 가래를 뽑을때 잘 빨려옵니다. 간병사분들은 보통 많이 삽입하죠. 간호사들도~3년째 아버지를 어머니가 모시고계신데.이젠 아버지 석션삽입을 어느쯤해야될지 알고 편하게 해드리고있습니다.

석션을 할때 석션팁을 조금만 넣어서 하는건 그냥 간지럼만 태우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환자가 자극을 별로 받지 않아서 보호자로선 좋으시겠지만 한번정도는 깊이 넣어줘서 해야지 속안에 있던 묵힌 가래들이 빠져나옵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그 가래들이 뭉쳐서 석션하기도 힘들어지는거구요 그 환자분께서 기침을 계속 하는거 너무 자주 하지만 않는다면 원래 그정도 석션을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보호자입장으로선 보기 안스러우시겠지만 그게 환자분한텐 좋을겁니다

저도 석션할때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석션의 강도 깊이는 환자에 따라 다른듯합니다 우리 신랑은 물처럼 나오고 기침하면서 많이 뱉어내서 깊이 하지않아도 된다고 중환자실에서 교육 받았고요 가래가 끈적하고 못 밭어내시는분은 꼼꼼히 잘해주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안그럼 기도 막힌대요 기침하면서 뱉어낼수 있는것이 좋다고 의사쌤이 그러셨네요
저희신랑 다리는 마비가 와도 움직인데요 반응속도가 느려서 그런거지 움직이지않는 마비보다는 좋은거라네요 여기 글에서 보니 마비

네!! 반드시 이겨내실거예요~ 수술 후 다리 스스로 움직이시는덴 얼마나 걸리셨나요? 시간이 갈수록 초조해지긴하지만,,, 조금씩 차도를 보이신다면 곧 인지도 완전히 하시겠네요~ 우리 함께 기다려보아요 기대기대합니다!!

네 화이팅입니다 수술후 죽는다하였는데 살았고 식물인간일것이라하였는데 눈도뜨고 다리도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네요 인지는 없을것이라 하였는데 움직이는 한손으로 불편한곳을 가르키기도하고 아이들 동영상보면서 아이의 이름을 입모양 으로 말하기도합니다 잠재의식속에 아빠라는것을 기억하나봅니다 이정도면 희망을 가져도 되겠죠? 전 반드시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네- 저희는 아무것도,,, 뭐 해야되나 물어보니 이 상태론 아무것도 못한다네요,,, 그래도 절대 희망의 끈 안놓고 기다립니다~~! 믿어욧

아직 목 못가눠요 의식도없고 휠체어에 목까지 기대는거 있구요 휠체어태우는 자체가 하나의 운동이라네요 의사쌤마다 치료법이 다르니 의사쌤께 문의하심이 맞을듯하네요 우리는 나오면 곧바로 태우라고해서 휠체어도 대여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목을 가누시나봐요 휠체어까지 태우시는 걸 보니!! 부럽네요 여기 병원에선 아직 재활은 말도 안되고 의식 없어서 무릎이나 팔 굽혔다 폈다 하는정도라도 하래요,,

저도 한달간 중환자실 있다가 지난주월요일 일반병실로 나오게 되었네요 의식없고 콧줄 소변줄 귀저구 체위변경 다해야하구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간병인 불렀네요 전 간호사에게 물어봤어요 한번교체 했는데 간호사쌤이 바꾸시라더군요 하루만 같이 생활해도 간호사들은 대충알던데요 베테랑인지 초보인지 환자한테 대하는것도 잘보는지 체크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중환자실 나온이유가 휠체어태워서 운동이 목적이라 간호사가 이야기도 대신 전달해주시더라구요 눕혀만 놓지말고 하루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