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한때

웨이트후 줄넘기 3000번(40분) 끝내면서 복근운동으로 마무리.

이 방식으로 80kg 에서 65kg 까지 체중감량을 했었거든요

1달반만인가?

너무 단기간에 빼니 어느날부터 똥은 설사만 나오고 몸이 안에서부터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운동을 중단했었는데요......
요즘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에 지난번 운동에서 아쉬웠던점중 한가지를 여쭤보려고 합니다제가 어릴때부터 축구를 너무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해서 다리근육+항상 앉아있는걸로 인한 하체 비만+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 내력(?)

으로 인해 저주받은 하체 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할때 저주받은 하체에서 조금은 벗어날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결과는 상체만 균형이 잡혀가고 하체는 거의 고만고만한 듯한 느낌이더라구요그리고 유산소운동으로는 줄넘기를 택했는데 이유가

달리기보다 줄넘기가 쉬워서 였어요 -_-;

제딴엔 그거 그냥 발목으로 통통 튀겨만 주면 줄넘기는 관성에 의해 계속 돌고 하니까

뛸때마다 온몸이 출렁거리는게 지방태우는 맛도 나고 해서 줄넘기를 했었는데

이게 이상하게 하체 지방을 태우는 데에는 별 영향이 없었던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더군요
제가 엉덩이 근육 위로 지방은 1.5센치쯤? 있고

하체 근육도 제법 되는편입니다

근육과 지방이 적절히 믹스(?)되어서 하체가 굵은 타입인건데요....
아무리 하체 웨이트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늘어나면서 균형잡힌

하체가 되어간다는 이론을 알더라도애초에 근육이 하체에 땡땡하게 붙어있으면 거기서 지방을 줄이고 근육은 붙이는건별 의미가 없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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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때 이 걱정으로

단백질 섭취를 제로(0)로 만들고

하체 운동과 유산소운동으로 단백질을 소모만시켜서

다리근육을 말려죽여보자는 생각도 했어요 -_-;
근데 우리몸이 근육을 뽑아서 쓰는것도 순서가 있고 또 그 순서가 있더라도 전반적으로 근육이 소모된다는건 아는데

다리,엉덩이를 슬림하게 만들자고간디체형 이 되어버리는건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 실천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으론 마라톤 연습을(?) 시도해보는건데

왜 마라톤 선수들 보면 다들 다리가 얇잔아요?

그냥 오~~~~~~~~~~래 달리기만 해보는건 어떨까요?

정말 이 체형에 엉덩이와 다리을 좀 슬림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남자다운 체형, 남자다운 하체

이런거 필요없어요저 정말 저주받은 엉덩이 때문에 ㅠ

이쁜 통좁은 청바지(스키니까지는 말고)를 입더라도

엉덩이가 톡~(좀 많이 톡) 튕나와서 너무 천해보인단 말입니다 ㅠ 이게 뭡니까 ㅠ 여자도 아니고

양복입으면요?

아니 아무리 상체가말라도 엉덩이 때매 바지를 크게 입게되는데

너무 이상해요 ㅠ

상상해보세요
상체는 간디

하체는 헬스트레이너
이건 정말 ㅠ 너무 아닌거 같아요 ㅠ

------------------------------------------------제 체형에 맞는

하체 근육까지 싹 날려버릴만한

운동을 알고싶습니다
남자구요

남들 못버티는 운동도 버티고 할 자신 있습니다

헬스 고수님들!!!

제발 가르쳐 주세요 ㅠㅠ
ps. 하체비만은 어쩔수 없다... 하지만 균형은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이건 어디까지나 정론이고

우리가

생물학적

으로 근육이 소모 되는데 필요한 요건은 분명 존재하는데 그 방법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생물인 이상 당연히 그렇게 되는 방법을 실행하면 빠질수밖에 없어요

제가 예로든

단백질 공급없이 근육 소모 시키기

가 그 방법중 하나인데 이건 제가 원하는 피대상에만 효력이 있는 방식이 아니라서 채택하지 않은 케이스구요

그외의 방법을 알고싶어 이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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