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 설연휴때 초등학생 아들이랑 일본을 갈려고 계획한지 2주되었습니다.
항공권은 망설이다가, 어제 저녁에 예매를 했구요. 이제 남은 건 호텔이랑 일정입니다.
아직 호텔을 어디로 해야 할지 못 정해서 일정과 비교해서 부탁 드립니다.2월 15일
10시 하네다 공항 도착 - 호텔로 이동 - 신주쿠 - 도쿄 타워
2월 16일
10시 지브리 박물관 - 12시 근처 공원 - 오후 일정이 비어있습니다..
2월 17일
하라주쿠. 메이지신궁. 오모테산도힐즈. 시부야
2월 18일
도쿄역 주위. 야사쿠사. 우에노. 아키하바라(시간 여건상)
2월 19일
오전 일정이 비어있습니다.. - 저녁에 오다이바 - 오오에도 온천 숙박
2월 20일
오다이바 - 하네다 공항여기 일정에서 빠진 것은 디즈니랜드 입니다.
디즈니랜드를 갈까 말까 고민입니다. 대부분 가라고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으면 맨붕이 올 것 같아서요..
놀이기구 타는걸 좋아하지만, 대기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니,아들이 그렇게 가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디즈니를 가게 되면, 18일에 가고, 18일 일정은 19일로 옮기고 저녁에 오다이바로 수정할려고 합니다.모든 일정이 결정난 건 없고, 전체적으로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지브리 박물관도 아직 예매는 안 한 상태입니다.
도쿄국립박물관, 미술관. 롯폰기, 긴자..등등도 가고 싶은데, 처음이라서 겁도 나네요..1.
호텔을 신주쿠워싱턴호텔, 프린세스가든메구로. 고탄다도코호텔. 니혼바시 빌라(여기는 대기예약)
여기서 정할려고 하는데, 아직 망설여지네요.
가격대랑 위치도 다들 고만고만한데, 조금이나마 좋은쪽으로 선택할려니 힘드네요.
도쿄역으로 가는 날만 제외하고는 신주쿠위싱턴호텔에서 4박을 하고, 마지막날에 오오에도 온천에서 숙박하는게
가장 좋아 보이는 듯 합니다. 호텔 찾아가는 거리가 멀다고 해서 망설여지네요.
프린세스가든메구로가 가장 좋을 것 같았는데, 최근에 올라온 후기들 보니 노후(?)되어서 안 좋다는 글을 봤습니다.
고탄다도코호텔은 4년전에 한번 가 봤는데, 비지니스호텔로 위치도 좋고, 깨끗했는데 이번 3월로 폐업한다고 하네요.2.
오오에도 온천에서 1박을 할 예정인데, 첫날에 오다이바를 보고 숙박을 하고, 지브리박물관을 다른 날로 옮길지,
아니면, 마지막날에 오후 늦게 오다바이에 가서 야경 구경하고 대관람차 타고, 온천에서 숙박을 하고
돌아오는 날에 오다이바를 구경할고 하네다로 갈지..고민이네요.3.
교통수단은 스이카로 어른. 어린이로 구입해서 다닐 생각입니다.
1일.2일.3일 패스권을 살지 고민입니다. JR아마노테선 주위에 다 있으니, 구지 필요 없을 것 같고,
하루에 많이 안 다닐 것 같아서, 그리고 한 두정거장은 걸어 볼 생각도 있습니다..4.
경비가 얼마가 들지 잘 몰라서 환전을 일부 해 갈려고 합니다.
호텔이랑 항공권이랑 예매 할 수 있는 건 인터넷으로 결제 하고, 하루 밥값이랑 교통비를 고려해서
어른 한명. 소아 한명해서 5만엔 정도 생각합니다. 신용카드도 가지고 가니, 큰돈은 신용카드로 긁어야겠죠.5.
도쿄 5박 6일 동안 알찬 여행이 되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호텔과 오다이바 일정을 빨리 정해서 나머지 일정도 조정하고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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