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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인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희 어머니(65세)께서 2004년 11월에 건강검진을 받으실때

공복혈당이 122가 나왔는데 식전혈당이 약간 높다고만

하고 별다른 치료를 권유받지 못하셨거든요...

한국건강검진협회에서 검진을 받으셨어요...

일년에 한번씩 받아야 하는데 2004년이후 이년반만에

지난주에 받은 검사 결과 168인가...로 높게 나왔습니다...

종합병원으로 가보라고 소견서 써주시더군요...

처음 처방받는 약이 중요하다구요...

이게 많이 높은건가요?
얼마전 저희 언니도 피곤하고 살빠지고 해서

병원갔더니 당뇨라는 진단을 받아서...

충격이 좀 있습니다....

언니의 경우는 집근처 내과 중 내분비내과가 있는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어머님의 경우 천식과 지방간도 있고

해서 합병증 우려하려 여의도성모병원을 예약을 해뒀는데....

대학병원은 사람도 많고 진찰시간도 짧고....

친절하지가 못하잖아요....그냥 내분비내과있는 동네병원으로

가는것이 나을지 대형병원으로 가야할지...고민입니다....

희망내과는 많이 멀지만 그래도 거길 가볼까요?

일단 종합병원 가본 후 옮겨도 되려나요...
또 하나 무좀이 오래전부터 있으셨는데...

요새 무좀때문이라며 발에 약을 바르시더라구요...

혹시 그것도 당뇨때문에 문제가생긴건 아닌가

노파심이 듭니다....이래 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참...오래전에는 저혈압이라고 하셨는데

지난번 검사에는 혈압이 정상이셨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약간 혈압이 정상치보다

높게 나왔어요.... 이것도 다 연관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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