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에 계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난초
안녕하세요 현재 취준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회사선정에 관해 여쭤볼것이 있는데요
제약업계에 큰 뜻을 두고 이 분야에만 지원하는 것이아니라
부끄럽게도 다른 업계와 직무에도 서를 쓰고있습니다.
제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돈은 좀 덜 벌더라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인데요.
선배들 말을 들어보면 대기업에 들어간 후대부분이 야근과 함께 피곤한 인생을 사는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제약업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의외로 제약업계의 탑티어들은 연봉면에서도 대기업과 견주어보아도 낮은 것 같지 않던데 표면적인것이 아닌
현직에 계시면서 느끼는 것들을 듣고 싶습니다.
연봉과 회사 업무 스타일, 미래의 비전
그리고 영업을 하는데 있어서,지금까지 제약업계에 대해 들은 바로는 리베이트 관행이 심하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도 듣고싶습니다.
물론 나중에 입사가 결정된 후에 생각해봐야할 문제이지만 미리 고민을 한 후에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
필기나 면접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같아 질문을 드립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태양
외자라..ㅎ
저도 메디컬 쪽인데 일 잘하니 진급도 빠르고 연봉상승률이 기대이상이네요.
일도 나인투식스.
골프도 즐기며 신선 노름이네요.
대신 연봉만큼이나 업무량도 늘어나고 있네요..
10월 학회가 많네요... 그래서 전 휴가쓰고 해외로ㅋ -
설화
입사 1년차 외자 종병담당입니다
저도 닥치는대로 자소서를 썼고 문과출신, 괜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제약회사로의 취업은 생각도 안했습니다(제약사는 지금 다니는 여기만 서류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만한 직업 없다고 생각합니다.
왠만한 대기업 그 이상의 벌이, flexable한 근무환경(보통 8시넘어출근 5시넘어 현지퇴근. 근무 중간시간 활용 가능), 접대 거의 없음(이건 제가 여자라 원장님들이 어려워 하시기에^^; 덜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다른 -
은별
이만한 직업이 없다고 생각하는 현업 7년차로써 말씀드릴게요. 중소보단 규모 있는 메이져로, 약국보단 로컬로, 로컬보단 종병으로, 국내사보단 외자사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인터넷 상에서는 제약회사 정보를 알기가 힘들거에요. 그냥 표면적인 누구나 다 검색하면 알 수 있는 그런정도? 왜냐면 영업이라는게 뭐라 규정해서 이렇다 할 수 있는게 이니거든요^^; 누구한테는 최고의 직업이고 누구한테는 자살할 만큼 힘든 일이기도 해요.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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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
맨날 눈팅만하다가 글남겨보내요 ㅋㅋ 리베이트 소소한건 잇을 수 있어요. 식사?ㅋㅋ다들 걱정하는 술은 자기만의 스타일인거같아요 전 1년반 하면서 술 먹은적없어요. 밥은 좀먹었어도. 그리고 내근직보다 자유로워요. 늦게끝날때도 있고 일찍끝날때도 있고. 영업의 메리트는 좀 자유분방하다는 거?ㅋㅋ 실적의 스트레스를 본인이 어캐 받아들이냐에따라 스트레스 강도가 틀리겟죠?ㅋㅋㅋ 글고 팀 잘만나면 좋습니다. 어디가든 업무스트레스는 받음. 사람스트레스가 젤 힘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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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
진짜 몸소 겪어보셔야 알아요 조언을 들어도 똑같으니 겪어보시길 ..
솔직히 들어가보면 x도 없습니다. -
전갈자리
리베이트는 많이 줄어들었구요
국내사들은 사무실 출퇴근으로 저녁시간이 부족할것 같습니다
외자사들의경우 현지 출퇴근이 주지만 내근이 많기도 합니다.
국내 직장인들의 현실을 볼때 저녁에 건강한삶 즉 본인의 여가를 누리면서 다니실수는 직장은 극히 드물것 같습니다 -
희미해
그래도 요즈음에는 리베이트 많이 줄어들엇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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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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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어느곳에서나 자신의 삶은 자신이 결정하는거지만 국내제약사 대부분 건강한 삶을 산다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타 회사는 모르겠지만 전 평일 7:00-7:15분 사이 출근. 출장. 퇴근(거래처에서 6:30분 이후. 귀사 팀 분위기 마다 다름. 일찍 집에 가면 7:30-8시 사이.)늦으면 뭐...거래처 회식 없어도 지점 내 회식 잦을경우도 많고요. 건강한 삶.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신다면 국내사는 비추입니다. -
민아
직접몸소겪어보는게답일듯싶은데요 다카더라통신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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