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방대 전기전자과 4년제 2013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을 어렵사리 취득하여 보니 안전관리로 직업을 잡기에는

미래가 불투명해 보였습니다(월급이 더안올라간다고;) 전공인 전기를 공부하면서도 평소 설계쪽에 관심이 있어 간간히 정보를

찾아 공부하며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스팩이 보잘것 없어서인지 공무파트와 설계분야 지원하면서 줄줄이 낙방 겪으며 지

내다이번에 기계설계분야 사원수 20명정도 되는 중소기업에서 합격연락이 왔습니다.사장님하고 면접관께서전

공과는 전혀다른길인데 이 길을 가려면 보통노력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전공관련아니면 원래 꺼리는 분야가 기계설계인

데 자

소서에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너무 보여서맘에들었다고 하더군요.(면접때 기계전공2명도 있었는데 안꿀릴려고 진짜 눈쌍심지켜

고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드렸습니다.) 처음부터 설계하는 자리에 앉혀봐야 서로답답하니일단 공정돌아가는거랑 보면서

어느정도 익히고 매일 도면공부하고기계설계공부를 직접 가르쳐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대신진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이라고 하시면서요 초봉은 2200 (상여미포 퇴직미포) 말씀하셨구요. 집안사정도 갑자기매우좋지않아져서 당장일은 해

야할 처지인데 기계설계분야에 대한 자신감은 누구보다도 자신있습니다. 그런데 관련전공도 아니고 관련 자격증도 없다하여 이

분야에서 3년정도 일한후에 제가 다른 곳에가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이직을 꼭한다는게 아니라 3년이라는 경험을 쌓

고 7년 쌓고 해도 그때가서도 학과와 자격증이 없어 인정을 못받을까해서 걱정입니다.

제가 꿈꾸고 있는 기계설계로 밀고가도 괜찬은 걸까요?? 말씀들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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