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비교적 저렴한 겨울여행을 기획중인데...
누리봄
많이...라고는 감히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럭저럭 친구들을 끌고 이곳 저곳 여행을 간 기억이 생각납니다.
첫 여행은 산정호수에서 친구들과 1박을 하며 어설프게 조정한금액탓에 왕창 돈만 쓰고
두번째로 간 남이섬은 잘 놀고 오긴 했지만 역시 돈은 왕창 쓰고 ㅠ_-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갔던, 기억도 잘 안나는 가평인지 어딘지...는 돈만 저렴했을 뿐 기억나는 추억이 없고
단 둘이 갔던 평창은 의미가 있었지만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었죠.
게임 상에서 사람들을 즐겨 만나는 통이라 위에 여행갔던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이었습니다.
이제 곧있 으면 수능을 맞이하는 아는 동생 두 녀석들과 그 동생들보다 더 어린 친구들이 이번 겨울을 맞이해서 여행을 가고 싶다는데, 겨울에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사진을 많이 찍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남는 건 머리에 기억되는 추억과 사진 뿐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풍경 좋은 곳이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까지 갔던 곳도 다 아름답고 좋은 곳이지만, 왠지 새로운 곳을 또 가보고 싶어져서 말이죠.
동생들이 다 울산 아니면 부산에 삽니다. 저는 경기도 권이구요. 그리고 같이 갈 제 연인은 또 하필 여수에 있는지라 거의가 다 뿔뿔히 흩어져있네요. 서로가 비교적 평등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으면서도 사진찍기 편하고 값도 어느정도 저렴했으면 하는 그런 여행지 없을까요? --- 하하 세 가지 모두 충족시킬마한 여행지가 없으려나? ^^;;;
아무튼 답변 부탁드립니다. 꼭 위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 해도 가볼만한 여행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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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
쫌 어렵군요.. 인원수/일정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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