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심리학과 전공에 경영학과 복전하고 있습니다...

알바 한다고 한 학기 휴학한거 반은 잡아먹고, 그렇다고 모은 알바비도 생활비에 학원비에 시험비, 식비...ㅋ로 다 써서 남은게 없고요..

이제 시작한 토익은 목표점수를 이루기엔 아직 멀었는데 벌써 복학이 다가와 막막해지네요.

다들 바쁘게 살아가는데..꿈이 없는 전 그냥 멍 잡고 하루종일 딩굴거리고 앉았으니...

친구들한테 뭐 먹고 살지? 라고 위로? 조언? 구하는것도 한 두번이지 진짜 숨이 막혀 올 정도입니다.

그럼 왜 그러고 살고 있냐구요?

진짜 머리가 나빠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말 그대로 어쩌질 못하겠어요...ㅠㅠㅠ

남들은 이리저리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쁜데 전 뭐부터 시작하고 제 직업을 무슨 직종에서 시작하고 싶은지도 감이 안잡힙니다....

저 같은 애 또 있을까요? 하하..

이것 또한 어리광으로 보이겠죠...그냥 여기에 글 올리시는 모든 취준생분들이 부러워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그래도...혹시라도 이런 저에게 조언해주실 분 계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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