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50일 정도된 진도견입니다. (1.9kg)지금 소주 종이컵으로 3잔씩 물에 불려서 주는데 너무 잘먹습니다....

점심때는 소주컵 한잔정도해서 줬고 저녁떈 3컵으로 줬는데 애가 잘먹긴 하네요.
보통 애기땐 일반 종이컵 반잔 분량으로 3개정도 주면서 조절하면 된다는데 얼만큼씩 줘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전 주인은 낑낑 거릴때 마다 줬다고 하니 양이 더 측정이 안되네요....그리고 자꾸 자리를 비우니 끙끙 거립니다.
이젠 하울링 까지 하려고 하네요;;;;;
지금 치료중이라 격리해야되는데 자꾸 떨어져있으니 낑낑거리네요 ㅠㅠ
끙끙거리는 소리가 꽤 커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조금 가네요...( 아직 산으로 이사를 안해서 ㅠㅠ )
약도 먹여야 하고 배변판도 갈아야 해서 들어가긴 하는데....
가까이 가면 조용히 꼬리만 흔들면서 다가오는데
자꾸 어디든 깨물려고 하네요.
너무 애기라서 꾸짖기도 힘들고 한데 그냥 일단 방치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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