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계속 그렇게 부담되신다면 현미말고 백미쪽으로 바꾸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무려 1년이나 드셔도 그 문제가 해소가 안된다면 바꾸셔야 정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미대신에 다른 분께서 언급하신 대로 콩이나 다른 잡곡을 넣어서 드시길 바랍니다.
(자기한테 맡는 곡류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남한테 좋은 음식이 자기한테도 맡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남한테 득이 되는 음식도 나한테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은 늘 상대적인 겁니다. 무조건이라는 것은 있을 수

위염이나 위가 안 좋은 경우,,,현미가 안 좋을 수 있다는 글을 많이 봤어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임신중이시라면 소화가 더 안 되는 상황이니까...오분도미에 약간의 잡곡(소화가 잘되는 조나 수수...) 을 섞어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전 현미밥을 조금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뚝배기에 물 부어 죽처럼 해서 먹습니다. 완전 탱글탱글하게 불어있구요, 좀 적게 씹어도 소화가 이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되네요. 물론 잘 씹어먹는게 제일 중요하지만 이것은 다 먹은 후에 아차, 하면서 생각나는 문제라 ㅎㅎ 게다가 뚝배기에 해 먹으니 뜨거워서 저절로 천천히 먹게 되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밥으로 먹을때보다는 좀 더 씹지요. 이래저래 괜찮아서 이렇게 합니다. 단점은 시간이 좀 걸린다

저도 처음에 일반현미 먹었더니 속이 쓰렸어요 저 같은 경우는 소화기능이 워낙 약해요;;
전 칠분도로 시작해서 찹쌀현미섞다가 괜찮으니까 잡곡까지 넣어 먹고....
점점 오분도--현미 순으로 넘어오고 양도 점점 늘렸어요
지금은 현미 : 현미찹쌀 : 잡곡 = 1 : 1 : 2 먹고있지만 아주 멀쩡해요~
오래 씹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구요^^

일반현미보다는 찹쌀현미가 그래도 소화가 잘 되는것 같구요,
불리는것도 중요하고, 압력밥솥(전기보다는 가스용이 더 잘 되는것 같아요.)에 하시는게
밥이 좀 더 부드럽게 되더라구요.

좀 어려우실 수 있지만 식사할 때 밥을 반찬과 함께 입에 넣지 마시고, 반찬 따로 현미밥 따로 드셔보세요. (밥을 입에넣고 다 먹은 다음 반찬 먹기) 현미밥만 따로 먹게 되면 많이 씹게 되어 소화가 잘됩니다. 탄수화물은 입에서 씹는 작용에 의해 대부분 소화되며 위에서는 거의 소화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미밥 지을 때 소금을 약간 넣어서 지으면 더욱 좋구요. 단점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에요. 저는 식사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현미밥을 안먹고

음식은 모르겠고 효소 먹으면 괜찮긴 하던데.....위염이나 위에 문제가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