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직장맘도 아니었구요..집에서 아기 낳기 하루전까지 산책 30분이상씩 계단오르내리기 17층까지 여러번씩 하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예정일 하루전에 4시간 진통하고 쑥 낳았답니다.
제 친구는 직장맘인데요..36시간 진통끝에 흡입하는걸로 아기 머리 꺼냈답니다.
그런데 친구 말로는 친정엄마며 언니들이 모두 수술해서 아기 낳았다고 유전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안정기에 들었을때 열심히 걸었거든요..자연분만할때 좋다해서..
그대 걸었던게 오히려 배가 주수보다 일찍(1~2달정도) 쳐져서 마니 아프고
지금 걷지도 말고 안정취하라고 해요,,조산위험있다고..
사람마다의 차이인거같아요ㅠㅠ예정일 3주인데..아직 소식은 없네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운동많이 했는데도 힘들게 애기낳는사람도 있고 운동 안해도 애기 쉽게 낳는사람도 있어요.. 근데 애기를 쉽게 낳는사람도 운동을 많이했다면 더쉽게 낳을것이고 운동하고도 애기 힘들게 낳은사람은 그나마 운동을 했기때문에 덜힘들게 낳는거라고 의사샘이 말씀하시더라구요...저도 많이 노산이고 초산이라 의사샘이 걱정을 하셨는데 그나마 골반이 좀 튼튼한편이라 자연분만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제왕절개하자고 말씀하셔서 운동 꾸준히 했더니 진통 4시간만에

진통할때 간호사들이 많이 걸으라고 합니다 그래야 아기가빨리 밑으로 내려온다고 저도 하긴했는데,.,암튼 열심히 걸으세요^^

걸레질~ 저는 쪼그리고 하면 자궁에 무리갈까봐 안좋은줄 알았는데 그거랑 또 틀린가부네요. 앞으로 청소할때 안하던 손걸레질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