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원래는 안올리려고 했는데 정리하다 보니까 괜찮은 정보도..(물론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있는듯해서 그냥 정리해 봅니다..
그래도 하나라도 더 공유하는게 좋은거 같아서요..저도 여기서 많이 얻어가니까..

- 배내저고리 : 3벌(1벌구입/2벌 선물)
- 내의 : 4벌(3벌 구입/1벌 선물)
~ 제가 구입한건 전부 한사이즈 큰거씩 했어요. 메이커별로 출발하는 사이즈가 틀리구요. 한사이즈라고 해봤자 소매 한번
접히는 차이밖에 없거든요.직접 대보고 비교해보고 샀어요..12월 말 출산이라 5~6월까지 입혀야 해서요.
- 우주복 : 2벌(선물)
- 겉싸개, 속싸개 : 1
- 이불세트 : 1(좁쌀배게 포함)
- 방수요 : 3개(침대사용이라 좀 여유있게 하구요. 박람회할때 가서 싸게 구입했어요)
- 기저귀 : 천기저귀 20장(함에 10장/구입10장)/일회용찍찍이 기저귀 한팩/일회용 일자형 기저귀 3팩(선물)
- 기저귀 커버, 밴드 : 2개씩(친정엄마가 이래 하라고 해서리..)
- 턱받이 : 3개(2개구입/1개 선물)
- 욕조 : 1개
- 목욕타올 : 3개(1개구입/2개선물-큰수건이 별로 없어서 걍..눈감고 샀어요..속싸개 겸용으로..)
- 목욕손타올 : 1개
- 분유케이스 : 1개
- 파우더 : 각 1개(로션파우더/압축파우더)
- 양말 : 2개(1개선물/1개구입)
- 아기띠 : 1개
- 손목딸랑이 2개 : (1개선물/1개구입)
- 수유쿠션 : 1개(짱구배게포함/선물들어온거 교환)
- 모유패드 : 1box(36개입/선물들어온거 교환)
- 치발기 : 1개(선물들어온거 교환)
- 흑백모빌 : 1개(선물들어온거 교환)
- 곰돌이 러그 : 1개(쓸데없이 충동구매ㅠㅠ)
- 로션1,바스1,발진크림1,면봉,손톱가위
- 체온계 : 1(면세점에서 4만원대초반으로 구입)

그외 침대, 매트리스커버, 범퍼, 카시트 있구요..
세제는 샤본다마(액상, 가루, 비누, 샤워비누)꺼 할건데 아직 주문 안했구요..
친정엄마가 비누랑 전부 필요하다고 해서 걍 구입하려구요.작은거 빨때 편하다고..
글구 샤워코롱 있어도 비누 하나 있어야지 설사하거나 했을때 엉덩이 씻기기 편하다고 해서 것도 걍 구입하려구요..
별로 안쓰면 아가용 비누니까 걍 저희가 써도 되지 않나 싶어서 일단은 구입하려구요.

모빌은 선물 받을거 같아서 구입안했구요..흔들침대도 사준다고 하신분 계셔서 안했구요..
옷장이랑 물티슈는 담주쯤에 주문하려구요.

아 그리고 짱구배게랑 좁쌀배게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이불세트에 들어있는거도 있으니 잘보시구요, 짱구배게같은건 수유쿠션에 따라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목록 정리하실때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수유쿠션은 살까말까 고민하던건데 마침 체온계가 있는상태에서 선물로 들어와서 그걸 수유쿠션으로 바꾸면서 짱구배게도 생긴거거든요..따로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수유쿠션안에 들어있더라구요.
그런건 잘 살펴보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오래 쓰지 않는 배게라서 고민이었거든요.

글구 속싸개도 빨아쓸거 대비해서 2개씩 하시는데 그러지 마시고 아가용 타올있거든요..
그거로 구입하세요.타올이 요새 잘나와서 속싸개용으로 나오는거도 있거든요.꼭 속싸개용으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크기가 적당해서 같이 쓴다고 하더라구요.속싸개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중에 수건으로 쓸수도 있어서 실용적인거 같아요.

저는 정말 한 3주정도를 여유잡고 아가용품점은 전부 휘젖고 다녔거든요.
일단 정할건 메이커가 있는것으로 할건지를 정하시구요..정말 메이커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요.
전 첫아이라서 그런지 일단 메이커 있는거로 할거라 그걸 중심으로 다녔거든요.
백화점, 마트, 할인매장, 아울렛 다 뒤졌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건 백화점이라고 전부 비싸진 않다는 겁니다..
오히려 마트가 더 비쌌어요.

백화점에서 30%세일하고 백화점 카드로 추가 10%받고 그 금액별로 상품권을 받았더니..훨씬..내려가더라구요.
근데 마트는 20% 할인에 금액에 따라 보행기 이런거 주던데요..보행기도 그 판매하는 언니가 별로 좋은건 아니라서 추천은 안한다고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하구요..
글구 아울렛은 이월상품이라고 하더라도 할인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구요.글구 밍크뮤나 쇼콜라 같은곳은 출산용품이 금방금방 나가서 사기도 힘들구요..
발품 팔기 나름인데 전 정말 3주동안 매장가서 하나하나 꺼내보고 만져보고 결정해서 금액 뽑아서 비교하고 결정한거거든요.
시간도 오래 걸렸고 힘도 들고 했는데..잘한거 같아요.
그만큼 돌아서 생각보다 싸게 구입했거든요.거기다 백화점 언니가 방석(산후에 앉는거..)이랑 애기 매트랑 손수건 잔뜩이랑 딸랑이랑 양말에 잔뜩 챙겨줘서 좋더라구요^^;;얼굴 익혀놓으니 좋은점도..

물론 물건을 어떤걸 보느냐에 따라 금액도 틀려지겠지만 큰 폭 차이는 없는데 방수요가 엘르에서 45,000원이고 압소바에서 47,000원인데 엘르는 마트에 입점해있어서 20%할인이었고 압소바는 거의40%할인되는거라 확 내려가더라구요...
걍 예를 들어서 차이점을 써놓은 거구요..압소바에서 준비한건 아니예요^^;
해피랜드도 생각보다 가격대가 올라가구..하튼...준비하면서 참..비싸구나 라는 생각밖엔 안들더라구요.
엄마들 맘이 다 똑같은데 전부 좋은거 해주고 싶은게 엄마들 맘이잖아요..하나를 보더라도 이왕임 좋은게 해주고픈게 엄마 맘인지라..
이휴..

말이 길었습니다..
써놓고 보니까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도 같네요;;;;;;

12월 말에 출산하는데 10월 초부터 엄청 뒤지고 다녀서 준비한겁니다..
발품 판만큼 생겨요..
어디서 준비하던 어떤 판매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또 틀리구요..
다니다 보면 대충 어떤 소재가 좋은지 눈에 들어오기도 하구요 쓸데없는거 막 권하는 사람도 들어오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보게되서..정말이지 힘들어도 여유를 잡고 조금 다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박람회같은거도 좋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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