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버지 생각하면 다른 간병인들 간호사들 불편한거 신경 안쓸려고 생각중입니다. 1인실이라도 가서 아버지 의식 돌아오게 도움 될 생각입니다.

병원에선 보호자가 있는것보다 간병인이 있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보호자들은 작은것도 깐깐하게 요구하니깐요 ~ 간호사들도 보호자가 있는 환자들에게 더 신경쓸수밖에 없지요~

중환자실에 다 간병인이 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도 신경쓰입니다.아버지 의식 깨어나는게 늦을수록 가능성이 더 희박하다 해서 맘도 조급합니다 ㅜㅜ

저도 처음엔 너무 두렵고 겁나서 간병인을 한달정도 써서 체위변경 대변처리법등을 옆에서 유심히 보고 배웠어요 ~ 지금은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보고있는데 확실이 가족들이 보는게 더 좋긴하지요~ 병실에 간병인들만 잔뜩있는 병실이면 모르겠지만 보호자들이 많이있는 병실이면 서로 체위변경 정도는 도와가며 하게 되네요 ~ 지금은 절대 간병인을 둘생각이 없어요 ~ 아무리 잘하는 간병인도 가족보다는 못한법이지요

네 열심히 배워서 간병인보다 더 잘하고 싶습니다.

배우세요 병실로 오셔서 물리치료 해주실때도 물어보시고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님의 정성으로 일어나실거예요

석션못해서 간호사들이 다시간병인 부르라고하고..지금은 그어떤 간병인보다 훨씬 낫네요^^처음이 힘들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네요..힘내세요!

저도 그런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병실 이모들에게 물어보며 노하우 배우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ㅎ

조언 감사합니다.그런데 옆에서 의식 깨어나시게 계속 붙어서 말도걸고 주물러 드리고 싶은데 간병인이 있으면 불편해 할까봐 그것도 신경쓰입니다.저도 불편할거 같구요ㅜㅜ

가족이 첨부터 하기보단 1달정도는 간병인을 써서 요령을 배우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저희도 그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