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지금 마지막항암 끝난지 3주지났는데 머리가 정말 지저분하게 자라는것 같아서 밀어야하나 생각중이었네요
누구는 타조머리 같다고하고 누구는 골룸처럼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다고해요ㅠㅠ
앞머리는 안자라고 옆선하고 뒷머리쪽만 자라고 있내요 전 이번에 깨끗이 한번밀고 다시 길러야겠네요^^

전 한번밀었어요~~넘 지저분하고 앞에는안나고 뒷만자라서 골고루자라라고 밀었는데 지금은 2달정도길렀어요
이쁘게 잘자라고있어요^^

저도 커피사수다님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안 밀면 후회할까바 ^^;; 혹시나 잘 안 나면 괜히 안 밀어서 그런거라는 후회할까바 쫌 더 길면 아까워서 못 미니까 밑져야 본전은 아니지만 ㅎㅎ 완전 아까워하며 항암 후 한달 반 쫌 넘어서 면도칼로 완전히 밀었어요...민 거 후회는 안 해요..맘 가는대로 하세요.. 밀고 나니까 쑥쑥 나는데요.. 저도 이게 밀어서라기보다 날 때가 되서 그렇게 나는 거라 생각 해요...

밀면 모발끝아 평평해져서 상대적으로 머리가 더 진하게 보이기도 하고..밀고 나서 새로 머리 많이 나보이는건 어짜피 그때가 머리가 더 많이 나올 시점이라 그런거라 생각해요.저도 머리가 많이 비어 보여서 밀까고민했는데 요즘 그 빈공간으로 새순들이 올라올라하네요~밀지마세요~

저도 끝난지 한달 넘었는데
미용실언니가 미는것하고는 상관없다하네요.
그래서 그냥 두려구요~

저안밀었어요ㅋ첨엔약한머리나서밀까했는데 약한머리는알아서빠지더라구요ㅋ

아까워서 못밀었어요ㅠ

모근수 모근굵기는 타고 나는것이니..밀지마세요.

밀지말고 두시고 자라면 뒷머리랑 귓선머리 다듬으시면 될듯...아깝게 왜 밀어요 자연스럽게 자라는게 나요 ...민다고 숱이 많아지는것도..곱슬이 생머리로 자라는것은 아닐듯......

전 항암 끝나고 2달만에 한번 밀었어요~! 처음 자라는 머리는 너무 힘이 없고 가늘어서 미니까 조금 힘읶게 나드라구요~! 한번 더 밀까 했는데 그냥 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