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결정이 최선일까요?
대나무
푸들을 키운지 4년차 되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할 당시에는 몸이 아프신 아빠가 집에 늘계셨기때문에아빠에게도 좋을 것같았고
강아지가 혼자있을것같아 키위 시작했고.. 몇개월 후아빠가 돌아가시게되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나머지 가족들이 집을 비우는
시간동안에 강아지가 혼자있게 되는 시간이 길어져 걱정이많았습니다.
그래서새로입양을받을까,,하다가 그래도 이왕이면 버려진아이를 데리고오자해서 병원에 버려진 말티즈한마리를 데리고왔었습니다..병원에서는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며 추정나이만 알려준상태였고, 신장결석수술을 한번 받은,, 몸이조금은 좋지않은 아가였습니다.. 그래도 건강히 잘 지냈고, 질투심이많은 푸들아가가 새로온 아가를 못살게굴기도했지만 그래도 정이들었는지 서로 없으면 찾고 아웅다웅 잘 지내더라구요.. 그랬는데.. 말티즈가 한달전쯤 종양이 생겨 병원을왔다갔다하다.. 결국 악성종양으로 판명받고 얼마되지않아 바로 어제..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습니다.. 아픔이 많은아이라 마음이 많이 안좋고 아직은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긴하지만,, 혼자남겨진 푸들아가를 생각치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집을 비우는시간이 꽤오랜시간인데,,
혼자 집에 두기엔 영 맘이 편치않아서.. 그리고 원채 혼자있기보단 누군가와 같이 있고싶어하는 아이라 더더욱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두가지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1. 가임기(약4개월)를 기다려 새끼와 함께 기르는 것..
제가 생각하는 이방법의 장점은 질투심 많은 이 아가가 그래도 스트레스를 덜받으며 새로운 강아지와 적응할 수 있다는것..
하지만 가임기까지,, 그리고 임신기간까지치면 6개월정도를 혼자있어야한다는 단점이있죠..
2. 새로운 아가를 분양받아오는 것..
이미 성견이 된 강아지를 입양해 왔던 경험자로서.. 이런저런 이유로.. 성견을 데리고 오고싶진않고,, 새로운 새끼아가를
분양받아와 같이 둔다는 것인데.. 물론 당장에 함께둘수있는 것은 장점이긴하나.. 질투심많은 푸들아가가.. 새끼아가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진않을까.. 싶은 걱정이 있네요.
그래서 혼자 심난하게 고민중인데.. 물론 답은 없겠지만.. 강아지를 키우고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었습니다.. ㅠㅠ
이런경험이있으신분이라면.. 혹은 어떤의견도 좋습니다.. 어떤방법이 최선일까요?
-
퐁당
ㅠㅠ 다큰 성견을 새로 들여온 새끼강아지와 같이 키워도 서로 스트레스받진않을런지.. 흑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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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1번 좋은방법일수 있습니다
단점?까지 명확하게 먼저 쓰셨네요
덧붙이자면 한번에 임신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몇명 낳는냐에 따라 너무 많은 아이를 키우실수도 있습니다
2번 방법이라면 더 좋을듯한데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어서 두아이다 매일 산책시키신다는 전제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고민 많으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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