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지방국립대 영문과 졸업예정입니다.
복수전공도 안해서 배운거라곤 영어뿐인데 처음엔 해외영업 생각했습니다.
그냥 처음엔 막연히 사무직+영어 관련된게 해외영업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막상 해외영업 원서써보니 제가 무역 관련해서 아는 지식이 너무 없더라구요.. 배우려고 생각하니 좀 저랑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첨엔 작은회사 들어가서 영어를 기본으로 실무를 들어가서 배울생각이었는데 요즘은 워낙 경영or 무역학과 분들도 다 비즈니스영어는 잘 하니까 제가 많이 떨어지더라구여ㅠㅠ...

서비스직( 판매직) 으로 가자니.. 전공했던게 다 소용이 없어져서 좀 아깝기도하고....배부른 소리인거 알지만 일하는 시간에 비해 너무 페이가 낮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조건을 쭉 나열해보니 영어강사.. 그 중에서도 회화강사가 저랑 잘 맞더라구요.
내신이나 문법보다는 회화에 조금 더 관심도 많고 강한편입니다.
사실 학원강사는 주위에서도 워낙 많이 가고...약간 가볍고?알바 같은느낌이라.. 그냥 회사들어가라는 소리를 너무많이들어서ㅠㅠ 많이 고민되엇는데.. 평생직장으로는 아니라고.. 근데 저는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학원이 더 이직하기도 쉽고 눈치도 안보고 좋을 것 같더라구요..
남들 보기좋으라고 사무직가느니.. 그냥 제가원하는 강사일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진로는 막상 정햇는데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큰 프랜차이즈 학원보다는 일단 동네에 좀 괜찮은 학원에서 경력부터 쌓으려고 하는데.. 조언같은게 필요해요.. 강사는 4대보험도 안하고 개인사업자라고 하는데.. 이런부분도 잘 모르겠고.. 보통 전임 페이는 얼마나 받는지도 궁금하구요...
몇년 경력쌓고 기회되면 외국가서 테솔따서 좀 더 큰 프랜차이즈 학원으로 이직하고싶습니다.
제가 올바르게 생각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영어회화강사에 대해서 아는게 있으면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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