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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가입해서 눈팅만 하다가 수다닷컴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처음으로 글 남겨 봅니다.

제가 친구랑 11월 28일~12월 1일까지 3박4일로 홋카이도 여행을 가는데요.

일정 때문에 지금 이틀동안 잠이 다 안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정은 아래와 같은데 최적의 일정으로 조언 부탁 드립니다ㅠㅠ
1. 출국 : 11/28 11시 10분 출국(1시 45분 신치토세 공항 도착)

입국 : 12/1 2시 45분
2. 호텔

첫째날 : 도미인 프리미엄 삿포로 (삿포로역에서 2정거장인 스스키노역에서 도보 7분)

둘째날 : 미정

셋째날: 하코다테 라 비스타 하코다테 베이
3. 그외 기타사항 : jr 홋카이도 패스 구입, 쇼핑은 중요하지 않음.
※ 제가 생각하는 일정

-. 첫째날 : 오타루 구경후 스스키노 거리 주변 구경후 술 한잔

-. 둘째날 : 비에이 택시투어 1시간후 삿포로 구경(첫째날 저녁은 스스키노 주변만 구경하였으므로)

-. 셋째날 :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이동후 하코다테 구경

-. 넷째날 : 하코다테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
질문 1.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첫날 오타루 지역 관광할 시간이 충분하냐 입니다.

공항도착시간이 1시 45분인데, 삿포로 역에서 스스키노역으로 이동하여 호텔에 짐풀고

오타루 가서 오르골당 오타루 지역을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지 입니다.

운하 야경만 볼거면 오타루에 저녁 6시 도착도 괜찮다는 글을 본적이 있으나,

저는 오르골 본당등 다른 것도 보고 싶어서 첫날 오타루 지역 관광할 시간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삿포로-스스키노-호텔에 짐푸는 시간을 아끼고자

공항 도착하자마자 오타루로 바로 가는 것도 생각해보았으나, 짐이 문제네요ㅠ

오타루에 짐을 맡기고 구경할까요? 짐 맡길 곳은 있는지ㅠ

삿포로 구경이야 첫째날 운하 야경을 본뒤의 시간과 둘째날 비에이 택시투어 뒤의 시간을 합쳐서 볼거라 괜찮을 것 같은데 첫째날 오타루에서의 관람 시간이 부족할까봐 걱정입니다.
2. 두번째 질문은 둘째날 숙소를 어디로 할지 입니다.

가성비 생각하면 둘째날도 도미인 프리미엄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조식,대욕장 때문에)

셋째날에 아침일찍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로 넘어갈 계획이기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되서

삿포로역에서 2정거장 떨어진 스스키노 역에 위치해있는 도미인 프리미엄은 약간 망설여 집니다.

올해 5월에 도쿄여행시 도미인 핫쵸보리에 묵었는데 디즈니랜드 빼고는 항상 도쿄역까지 가서 출발해야 되서 불편했거든요. 아마 도미인핫쵸보리역 복도가 유난히 길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스스키노역(혹은 오도리역)도 그런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3. 세번째 질문은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가고 싶은데 둘째날에 가능할까요?

위에 제 일정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째날 일정이 비에이-삿포로 입니다.

첫째날에 스스키노 주변 번화가는 체험하고

둘째날에는 첫째날에 못간 삿포로 지역을 관광하고 싶은데

삿포로에서 비에이도 먼 거리라서 비에이 보고 와서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ㅠ

삿포로에서 비에이까지 이동시간이 길어서 비에이에서는 택시투어 1시간으로 최대한 빨리 보려고 하는데

보다보면 또 이뻐서 시간이 좀 더 갈 것 같아서요ㅠ
제 일정보다 더 효율적인 일정이 있으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도움 부탁 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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