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며칠 전에 바이크프라이데이 티킷을 구매했습니다. 기차와 연계한 자출용이라는 명분이 있어 집사람도 흔쾌하게 허락을 했습니다. 배가 자꾸 나오는 관계로 집사람이 자출을 은근히 권하면서도 자전거로만 출근하라기에는 무리겠다 싶었는지 기차와 연계한다고 하니 티킷 구입을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티킷이 너무 이쁘답니다. 그래서 부부가 둘다 폴딩 자전거가 있으면 기차나 시외버스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살살 꼬드겼더니 반승락을 했습니다. 이 정도 분위기면 그냥 저지르면 될 것 같습니다.

깔맞춤으로 부부가 모두 바프를 타는 것이 좋은듯 하여 가급적 바이크프라이데이 모델 중에서 고르고 싶은데... 다른 모델도 예쁜 것이 있으면 비교할 수 있을테니 좋습니다.

일단 다음과 같은 조건이 붙습니다.

1. 티킷 정도의 폴딩 수준이면 좋겠지만... 어차피 제가 접을테니 티킷보다 조금 더 어려워도 좋습니다.

2. 폴딩 후... 다혼 엘불소 가방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3.드롭바나 불혼바는 사용 못하니 일자바여야 합니다.

4.티킷 이상의 구동성능을 가져야 하며 최소한 2단 체인링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네 가지 조건에 맞는 바이크프라이데이 모델 중에는 어떤 것이 적당할까요? 일단은 NWT를 생각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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