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연히 좋지는 않겠지요~
일본 여행을 하면서 모든 음식을 원산지 따져보며 먹을 수 없으니 운이 나쁘다면 원전사고 발생지역 근교에서 재배된것들 일수도 있구요
불안한 마음이 크시다면 여행을 안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사고가 발생됐고 우리나라에 있다해도 원전으로 인한 피해를 받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여행을 자주 가긴 합니다만 주변인들이 뭐라하든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겠지요

네.이젠 좀 소심하게 생각지 말고 소신있게 판단해야겠어요!

신경쓰이신다면 안가시는게 좋아요
그런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즐길수없죠
판단은 오롯히 님 몫이네요

진짜 답답하네요.

직접적으로 피폭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사실 알 수 없죠. 잠복이 10년이라 이후에 나타난다하고 백혈병 걸렸는데 방사능 때문이라고 확언하기도 어렵잖아요. 대신 체르노빌도 주변에서 병들 발생 확률이 올라갔고 일본도 센다이 주변에선 저런 병들 발생이 높아지긴했답니다.사실 일본 사람들 잘살고 있다고 정말 걱정 없이 사는지, 어쩔 수 없이 사는지는 모를 일이죠. 전 잘산다고 보지 않는데 일본 내에서도 센다이 이주민을 꺼려하는데 그게 내재적 불안 표출이라 봐요.

체르노빌 이상의 사고였으니 단기간의 정상화는 사실상 불가능하겠죠. 어느 지역은 위험하고 어느 지역은 안전한지, 위험의 정도는 어떠한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죠. 불안하시다면 인터넷을 통해 자료들이나 뉴스기사를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판단은 본인의 몫이니까요...^^;

저도 귀가 얇은 편이라 주위에서 하도 그래서 여행가기 2주전까지 걱정많이 했어요 ㅠ
아무래도 임신계획도 있고.. 근데 짧게 여행갔다 오는거엔 큰 문제 없을거라 결론지었어요
그리고 가보시면 알겠지만 외국인 여행객들 참 많아요
신경안쓰시고 갈 분들은 다 가니까 이건 본인 마음가짐에 따라 결정하셔야할 것 같아요

소심이 아니라 당연한 걱정이지요
\절대 안정적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꺼싶네요. 자신이 불안하면 더 과장되게 상다방에게 어필하기도하잖아요
저도 불안하지만 갔다왔습니다
자신을 위한 걱정인데 이런들저런들 어떠합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사람은 가고 안 갈 사람은 안갑니다. 몇몇은 피폭위험이 100으로 나와도 궁금하다며 가잖아요. ㅋㅋ

전 어차피 같다고 생각하고 왔다갔다 해요. ㅋㅋ^^게다가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도 아니어서요.

네^^~ 진짜 여행갈 날 만한 손꼽아 기다리는데. 이런말들음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