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최근에 제약인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고 이력서를 넣기 시작한지 한 달~

현재 근화제약의 2차면접단계까지 와있네요~ 근데 근화제약에 대해 정보가 별로 없어서... 예전 글들보면 근화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는 좋은 편이고 재직중인 분들도 불평보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회사라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 1차면접때 뵌 분들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잰틀하시더군요. 또 1차면접때 저는 같은 조의 다른 사람들처럼 저자세로 무조건적인 아부를 하지 않고 자신감과 포부를 표현하려 노력했는데 그런 면을 좋게 봐주시고 2차면접까지 기회를 주셨더군요.

회사분위기는 맘에 들고 회사의 위치나 재직자들의 애사심 또한 맘에 들더군요. 근데 2차면접때는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사실 저번에 1차면접때도 딱히 준비한 것은 없었지만 2차면접이라니 특히 긴장이 되네요~ 이번 공채에는 선발인원도 매우 적어보이고 뽑히기만 하면 제대로 교육받으면서 일해볼 수 있는 여건이 되어보여 더욱 기대가 되는데...

하나 마음에 걸리는 건 제 친구놈들이 녹십자 otc랑 대웅제약에 근무중인데 근화제약에 대해서 잘모르겠다고 그러네요... 고놈들 자기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놈들이라 그런지 대웅제약이랑 녹십자otc 다니는 제 친구는 기왕에 제약밥을 먹기로 결심했으면 그래도 메이져제약회사를 가야하는게 아니냐고 하고... 그래도 상위제약사에서많은 걸 배울 수있다면서... 제가 볼 땐 녹십자 otc보다는 근화제약mr이 훨씬 더 좋아보이는데... (녹십자otc분들 오해는 마세요~ 전 암것두 몰라서 여쭙는거에요~)

녹십자otc나 대웅제약etc, 근화제약 mr을 비교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관적인나 객관적인 의견 모두 감사히 듣겠습니다.

정말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예비 제약인에게 정보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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