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효과가 있다는건...
너만
저는 어느날 심장이심하게 뛰어서 병원에 처음 가게되었습니다
불안장애인것 같다고약을 처방해 주신다고하셨는데
처음에는 스스로 조절해보겠다고 했어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약에대한 부담감이 있잖아요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약물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날부터 약을 먹었는데
저같은경우는 약이 너무 잘듣더라구요...
사랑수다님 같은경우는 약도 소용이 없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약을 먹으면 언제그랬냐는 듯 편안해집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약을 먹어 편해지니 다행이기도 하지만약이 올바로 작용하고 듣는걸 보면
정말 병이구나 싶어 더 겁이나기도 합니다 ...
약을 먹으면 편해지니까 지금은 공황이 오더라도 불안해지더라도
약을 먹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에덜불안한데언제까지 약에 의존해 지낼수도 없는일이고...
(늘 약을 상비하고 다닙니다...약이 없으면 그 자체로 불안해질 정도로...)
사이트에 어떤분이 많이 좋아지셔서 저처럼 이렇게 들고다니던 약이 완전 가루가 된걸 발견했다고
하신글을 보고 나도 언젠가는 꼭 그런날이 왔으면 언제그랬냐는듯 예전의 나로 돌아갔으면 하고
바라고 또 바랍니다 아 사이트 들어올때마다 제일 눈에 띄는 문구
필독 공황장애는 완치될 수 있습니다... 정말 완치될 수 있겠죠? 사랑수다님의 책도
몇번씩 읽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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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삶이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약발이 잘들어서 나중에 약을 끊을때 걱정인데 ㅎㅎㅎ
마음수양이 되면 나중에 끊기 쉬울거에요^^ -
갤3
사람이 불안하고 예민해지면, 고양이를 호랑이로 착각하게 된다고 하지요. 불안하면, 생각보다 더 많이 증상을 심각하게 느낄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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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몬
꼭 완치되실겁니다..다같이 완치완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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