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가 무섭습니다..그리고 마이스터고도 무섭습니다..
자올
2023.04.01
진로가 심히 고민되는 중3입니다. 저는 3학년 초반부터 마이스터고를 가고싶었고 그게 제 인생의 정답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하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 리더십있게 누군가를 이끄는 것을 좋아합니다. 수학과 과학에 별로 관심이 없고 기계 만지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위권이고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언제 성적이 뚝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취업과 연봉에 혹해서인지,인문계를 피하기 위한 피난처인지, 아니면 정말 가고 싶어서인지 원서 넣기 한달 전인 지금도 많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저같은 고민을 하셨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것 같나요? 좋은 해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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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조언 감사드립니다 깊게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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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햇님
저는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취업과 연봉에 혹해서 목표로 하고있고 과연 미래에 내가 활용할까싶은
것들을 배우는 인문계를 피하기 위해 마고 입학하고 싶습니다.
인정할 건 당당하게 인정하시고 그에 맞게 노력하시면 됩니다.
수학,과학,영어.. 제가 참 못하는 과목들 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노력하는데 누구든지 노력하면
충분히 입학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p.s 그리고 일단 원서 넣어보세요. 넣고 합격&불합격이든 원서 넣어서 손해보는 일은 없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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