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조직검사 결과지가 있으시면 한번 올려 주시거나 제게 메일 보내 주세요.

진심어린 댓글들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여러 조언들을 보고 항암 안하는 쪽으로 맘이 조금 더 기울어 가네요

저두 항암안했어요~항암후오는 부작용이더 무섭더라구요
예방차원에서 하는거라면 부작용땜시로고생하는거보다
운동열심히 하구먹는거신경쓰자했죠 저두 님처럼말씀하셔서 선택권이 주워진건 안해도되지않을까 생각했네요

힘든결정이죠.해도 안해도 불안한..경험많은 쌤이 저리 말씀할정도면 저라면 하지않겠습니다. 물론 발병전의 나를 되돌아보고 생활습관,스트레스관리등에 집중하고요.어떤결정이든 화이팅!

저도 3센치 나와서 전절제하고 항암6차 하자했는데.. 1차하고 못 하겠다 하니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항암은 예방차원에서란 말 들도 하시지만... 항암 하지 마시고 암에걸린 원인을 잘 한번 생각해 보시고, 먹는거, 자는거, 생각하는거 ... 잘 되짚어서 버릴건 버리고 부족한건 채우는 생활 하신다면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생활 하시리라 믿습니다. 전절제 하시고 한달째라도 힘드실텐데 천천히 걷는 운동 거르지 마시고 과일,채소 듬뿍듬뿍 드세요~

하는게
낫을꺼같아요ㅡ

저는 1기인데 온코검사가 엄청 고위험으로 나와서 4차까지 했어요 병원나이 38이구요 4차까지는 그냥 참을만 했어요 안해서 불안한거 보다는 나았구요 온코검사 하지말고 그냥 항암 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요 ^^

고민되시겠어요 ㅜㅜ
제 경우는 아니지만 전절제하시더라도
1cm이상 되니 전이여부를 떠나 회차줄여
4차정도 하시는분도 계시더라고요
전2기 수술시에 전이 없다했는데 최종절편?
림프절 4개중 2개가 미세전이로 나와서
부분절제 2.1cm인데 항암8차 방사33회 결정났어요 첨엔 엄청두려웠는데 지금은 받아들여 열심히 치료받고 있어요
신중히 결정하셔서 치료 잘 받으세요 ^~~

저라면 굳이 안권하시면 안했을꺼예요 저도 2기지만
전 전이하나 발견해서 수술전부터 항암은 당연히 하는걸로 알고있었고 전이 나오니 당연히 했어요
항암8차 다하고 나서 안심이다 보다 이젠 정말 내관리네 란생각이 들어요 선택은 커피인수다님 몫이지만
불안은 항상 쫓아다녀요 저의 이야기는 참고만 하세요 님이 잘 선택하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