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핑크맘님 말씀 들으니 그러네요..아이의 어릴적 생각하면 작은 몸짓에도 감격했었는데..
맞아요..기대치가 점점 커지니 욕심도 생기구...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겠죠?
아이를 기다리며마음 다잡아 볼께요..감사합니다..이렇듯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게 큰힘이 되네요..

요즘 울딸아이와 그렇게 지내네요^^;; 딸아이두 엄마 밉다는 소리 자주하고요..
자기 사랑하지 않는다, 미워하는것 같다고 하죠^^;;
학교 들가면서 수업 예습은 아니더라도 복습은 해줘야하는데
자꾸 놀려고만 해서....이런 학습적인 부분에서 부딫히게 되네요.
요즘 아이랑 다툼 잦아져서 남편은 차라리 돈들이더라도 학원 보내라고
할정도^^;; 그런데..아이는 아이대로 이유가 있더라구요.
나두 힘드니까..사소한것에 짜증, 화를 내고있다는것...사실이죠^^;;

지원맘수다님도 그러신가요?
아이 미워하는 내모습이 너무 싫고, 자책이 너무 커요..
엄마 자격도 없고, 남들 엄마는 다정해 보이는데 왜 나만 이모양인지..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여하튼 요즘은 최악이에요..

울딸도 2학년..
님 얘길 들으니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저도 늘 그러고 살아요.
과연 해결책이 있을까 싶어요~

아.. 육아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자기 생각과 주장이 강해져서 전 무척 힘들어요..
잘 달래주려고 하다가도 울컥~으 육아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