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둘이서 남미 여행/봉사. 정말 위험한 선택인가요?
등대
2023.04.01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
전 22살 건장한 여대생이구요 ㅎㅎ 이번 여름에 볼리비아로 가서 2달정도 있으면서 봉사/여행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부수다님이 찬성하시는듯 햇는데, 이번에 다른분들에게 물어보고 검색해보고 그러시더니
갑자기 절대 안된다고 하시네요 ㅠㅠ
물론 남미가 위험한 나라이고 험한일 당할수도 있긴 하지만, 밤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저랑 같이 가는 (21살 여대생)
항상 같이 다니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사전에 최대한 험한꼴 안보도록 조심히 다니면 괜찮을꺼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스페니쉬도 지금 클래스 듣고 있어서 기본적인 대화도 가능하구요.
제가 봉사하려고 하는 단체에서 공항 픽업/ 숙소 제공도 해주는 단채여서 또 괜찮을꺼라고 생각했구요 (sustainable bolivia 라고 혹시 이 단체통해서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이번 기회 아니면 여름에 해외로 나가서 이런 경험 할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
꼭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부수다님을 설득할수 있죠 ㅠㅠ ? 깝깝하기만 하네요. 볼리비아/ 남미 다른 나라들 다녀오신 여자분들
어떠셨나요??? ㅠㅠㅠㅠ 그리고 남미 중에서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나라가 어디가 잇죠?
에고, 푸념만 한것 같네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