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자전거 타기 시작한지 한달 남짓됐습니다. (십수년전 동내 마실용으로 타고... 요즘은 운동용으로 ㅋ)

2~3주차까지는 다리사이 통증(어딘지 다들 아시죠? ㅋ)이 있었는데... 핸들바 조금 올리고 (2cm정도), 시간이 흘러 적응되니어느정도 해결되었습니다.

요즘은 (전에도 있었지만)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두툼한 부분과 어깨(목주변)부분에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데...

손의 경우, 핸들바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위입니다. 앞으로 숙이는 상체의 무게가 지속적으로 작용해서 그런거 같은데... 상체를 숙이고 고개를 들어야하니까 목/어깨 부위도 힘을 계속 주게되서 통증이 생긴거 같고요.

주변에서 키(184cm)에 비해 자전거(자이언트 하프웨이)가 작은 편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타면서도 좀 작다라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자전거에 올라타면 핸들바까지 거리가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지고... 핸들바가 좀 낮다는 (1자형) 느낌이 있긴 니다.아직 탄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일까요? 시간이 약이 될지요?
아니면 핸들바를 좀더 올려줘서 상체를 덜 숙이도록 해줘야할지요?
그립이나 핸들바를 교체해야 할지요?

예전 마실용으로 탔던 생활차에서는 통증이 없었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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