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작년에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여기 저기 넣었었어요.
제가 가고 싶었던 곳 20 군데 정도만 썼었구요. 대부분 종합상사나 해운사 아니면 석유화학회사였어요.
그 중에 삼성물산이랑 한진해운만 면접까지 갔었네요.휴학해서 하고 싶은 거 한다고 2년 보낸 탓에
올해 나이 28인데..
토익 960에 오픽 IH에 JLPT 1급 그리고 HSK 5급 + 국제무역사 & 무역영어 1급
이렇게 있지만 학교가 지방 사립대에 학점이 3.59로 찍히네요 4학년 2학기 마치고 나니 ㅋㅋㅋㅋㅋㅋ작년엔 취업스터디 같은 것도 안 했었고
그래서 아마 올해는 서류적인 부분이나 면접 등 스킬 면에서는 작년보다 뭔가 더 나을 거 같기도 한데
문제는 더 떨어진 학점과 나이 같아요.
저보다 나이 있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래도 한 살 한 살의 부담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라서요..
공대생도 아니고 취업시장에 흔해빠진 문과/상경 복수전공자고요..2014년 상반기에는 무지막지하게 한 바탕 전쟁해야겠죠.
다 떨어지면 그냥 지방 중소라도 가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하반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게 맞을까요?
집중과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의견 있으신 분들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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